우리은행은 6억 달러 규모의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올해 시중은행 최초의 외화채권 공모로, 3년 만기 변동금리와 5년 만기 고정금리를 혼합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행 금리는 각각 ‘SOFR+48bps’, ‘미국 5년물 국고채+33bps’로 확정됐으며, 두 트랜치 모두 시중은행 기준 역대 최저 스프레드(가산금리)를 경신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미주와 유럽을 직접 방문해 투자자들과 교감을 나눴으며, 발행 직전인 이달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자본시장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 투자자들은 타행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우리은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회의실에서 NH농협금융 전 계열사 위험관리최고책임자(CRO)와 리스크 실무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경제·금융시장 전망을 중심으로, 리스크관리 특강과 함께 올 한 해 자회사별 리스크관리 현황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 양재영 부사장은 “2026년에도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협금융은 자회사 간 협업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그룹 차원의 통합리스크 관리체계를 한층 고도화 나가겠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고객맞춤형랩(지점운용랩)의 고객 잔고(가입금액+운용수익)가 6조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고객 잔고 5조 원을 넘어선 지 불과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잔고 증가분 1조 원 중 57%는 운용수익, 43%는 신규가입금액으로 나타났다. 구성비 기준으로 운용수익이 신규 가입금액 보다 높아 운용 성과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성과는 시장 흐름을 읽는 전략적 자산배분에서 비롯됐다.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사(PB)들은 금리 환경 변화에 대응해 채권형 자산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국내 증시의 회복 흐름을 반영해 국내주식 비중을
국제금값이 하루 사이에 4700달러를 넘어 4800달러 중반까지 거침없이 급등하고 있다. 온스 당 5000달러에 진입할 지 주목된다.2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국제 금 선물가격은 오후 11시 40분(美동부 기준) 2% 넘게 상승한 온스 당 4861.54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유럽간 관세 전쟁이 당분간 타협점을 찾기 쉽지 않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 가까이 하락하며 8만9385.4달러에 거래되며 또다시 9만선이 무너졌다.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6% 넘게 급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고환율 문제와 관련해 "관련 책임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 이후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80원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급락세로 전환해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80원이 떨어진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69원까지 밀리기도 했다.외환 시장에서는 통화당국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현재의 고환율에 대해 "일부에서는 '뉴노멀'이라고도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은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더존을지타워에 ERP 뱅킹 서비스 브랜드 ‘DJ Bank’의 수도권 거점 영업점인 강북더존금융센터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풀뿌리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은행 강북더존금융센터는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거점으로, 데이터와 금융이 결합된 ‘DJ Bank’의 혁신 가치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1층 영업점과 2층 ‘DJ Bank’ 서비스 기획 및 ERP 뱅킹 고도화 전용 사무실을 결합해 현장과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수집
2026년 1월 펀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 2위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 3위 삼성자산운용 펀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55개 펀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해 12월 21일부터 1월 21일까지의 펀드 브랜드 빅데이터 84,454,14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지난 12월 펀드 브랜드 빅데이터 96,194,162개와 비교하면 12.20%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펀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금 가격이 20일(현지시각)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700달러를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 야후파이낸스등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3.7% 급등한 온스당 4,765.8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4,765.9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은 선물가격은 6.5% 급등한 온스 당 94.3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물 은 가격은 장중 사상 최고치인 95.87달러를 찍은 뒤, 0.3% 하락한 온스당 94.38달러로 소폭 조정됐다.은 가격은 2025년에만 약 147% 급등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32% 이상 상승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확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와 상법 개정을 통한 주주 친화 정책이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배당 성향 확대로 인한 ‘고배당주 머니무브’가 올해 증시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주주환원 트렌드를 반영한 ‘KODEX 주주환원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ETF는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담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정부의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 기준을 충족하는 우량 기업들만을 선별했다. 구체적인 편입 기준은 전년 대비 현금 배당이 감소하지 않은 기업을 전제 조건으로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이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을 10% 이상 늘린 기업을
NH투자증권이 모든 임원의 가족계좌까지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하는 내부통제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경영진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사업부 등 이해상충 가능성이 높은 부서 임직원의 가족계좌만을 등록·관리해왔다. 그러나 이번 조치를 통해 관리 대상을 모든 임원 가족계좌로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신고된 계좌를 대상으로 한 샘플링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행 방안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이 마련한 ‘신뢰 강화 대책 방안’의 일환이다. 모든 임원 대상으로 모니터링 확대 시행은 주요 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재단법인 함께 일하는 재단과 공동 추진한 ‘2025 MG희망나눔 청년 로컬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0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청년 로컬 지원사업’은 이번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 소멸 위기, 청년이탈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또한 해당 사업은 청년 창업가를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세우고, 금융‧행정‧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로컬 성장 모델로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3월부터 공모 및 심사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가 지정․지원하고 있는 전국 청년마을과 청년마을기업 중 10개 청년 로컬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연초 코스피 강세에 힘입어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28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 예탁금도 90조원을 첫 돌파하며 증시에 자금이 몰리고 있지만, 증권사들은 오히려 원화 예탁금 이용료율을 낮춘 것으로 밝혀졌다.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국내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8조9337억원으로,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보다 1조6473억원 늘었다. 신용거래융자가 28조원을 넘어선건 지난 8일(28조1902억원)이 처음이다. 이는 새해 코스피가 12거래일 연속 상승하자 투자자의 포모(FOMO·소외 공포감) 심리가 자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전날(19일)까지 13.8%(595.03포인트) 올랐다.반도체 업종에 투자금이
코스피가 13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하며 연초 이후 계속됐던 상승 랠리가 종료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91포인트(0.39%) 내린 4885.75에 장을 마감했다. 약보합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4935.48(0.63%)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 치웠지만 장 막판 힘이 빠지며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38억원, 789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나홀로 6070억원 매도 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