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고1과 중2, 초3~4학년 등 178만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 학기 94일 만에 학교에 간다. 이미 지난달 20일과 27일 등교를 시작한 학생 281만명을 고려하면 3일 등교하는 학생은 총 459만명에 달한다. 초·중·고교가 격주제나 격일제로 학교 내 밀집도를 떨어뜨리는 첫날이기도 하다. 수도권은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인천 개척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여전한 만큼 1~3학년 모두 등교하는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유·초·중학교와 특수학교는 3분의 1 이하만 등교해야 한다. 교육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수도권 고3은 매일 등교한다. 대신 고1·2학년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를 35조3000억원으로 확정한다. 정부는 3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3차 추경안을 심의·의결한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1·2차 추경에 23조900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정부가 이례적으로 한 해에 세 차례 추경을 편성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하방 압력을 확대 재정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0.2%로 전망한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재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한영티엔에스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정진호 대표는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더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자신감에는 함께 하는 직원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직원들에 대한 신뢰와 감사를 보였다. “코로나19와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의 침체로 직원들과 회사의 사기와 활력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여 이전 보다 더 직원들과 소통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영티엔에스는 기업교육 전문기업 엘앤에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교육, 힐링콘서트 및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개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는 경산, 대전, 서산, 성남, 충주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쌀 553포(1천6백만 원 상당)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지난 5월28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농협쌀조합 김광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요즘, 충주 미소진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부디 끼니를 잘 챙겨 드시고, 밥심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드휴먼브리지는 ‘사랑의 곳간’ 사업을 통해 지난 9년간 쌀 나눔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충주 미소진 쌀’ 10kg 5,569포를 구입하여 독거노인과 한부모 등 코로나19로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5월 29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조직업무(작업)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노동자의 상해나 질병 등 안전보건 리스크를 제거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보호조치를 효과적으로 취하고 있는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반을 평가해 인증한다. 공단은 사업장내 ‘안전보건 사건·사고·상해 ZERO’를 목표로 2014년 안전관리전담조직인 안전시설팀을 구성하고 노·사 동수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해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2일 공단 본부 세미나실에서 박근종 이사장을 비롯한 수도권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신규입사자 가족, 공단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직원 임용(3명) 및 전보 발령(4명) 행사를 진행했다. 박근종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취업난 속에서 우리 공단에 직원이 된 걸 환영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신규입사자의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보 발령자들은 성북구립휘트니스 개관 준비 업무를 맡는다.
지난 해 국내 상장사 2000대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5.1%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2000대 기업 중 작년 영업이익이 이전해보다 감소(영업손실 포함) 한 곳은 71%나 돼 영업 내실이 허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대표이사 신경수)가 ‘2009년~2019년 사이 2000대 상장사 경영 실적 현황 분석’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의 덩치라 할 수 있는 매출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수준에 그쳤지만, 작년 2000대 기업의 영업이익 규모는 79조 원으로 이전해 137조 원보다 58조 원 정도 줄었다. 1년 만에 영업이익 규모가 42.3%나 쪼그라든 것이다. 순익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8명 늘어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이틀째 30명대로 집계됐다. 검역 1명을 제외한 37명 전원이 수도권에서 확인됐으며 이중 36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5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1만1503명 이후 자정까지 38명 증가했다.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91만929건의 진단 검사 결과 누적 확진율은 약 1.27%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1명 추가 발생해 총 272명, 격리 해제된 환자는 24명 늘어 총 1만446명이다. 완치자보다 신규 환자가 많아 현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통화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체제에 대해 회의감을 나타낸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재편될 세계 질서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K 방역을 계기로 형성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발판 삼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것은 물론, 현재의 영향력을 활용해 정상외교에서 한국의 이익을 적극 관철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묻어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후 9시30분부터 15분 동안 한·미 정상통화를 갖고 G7 체제를 확대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
산업용 공구 및 장비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5월 29일 전 세계 물 부족 국가를 지원하는 워터 포 올(Water for All) 캠페인 진행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트라스콥코 홀딩 코리아 소속의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씨피툴즈 코리아, 에드워드 코리아, 라이볼트 코리아, 씨에스케이의 5개 계열사와 아트라스콥코에서 분사된 기업인 에피록 코리아가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다. 특히 두 그룹사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보다 규모 있게 진행하기 위해 워터 포 올 코리아 위원회를 합작으로 구성했다. 각 사의 직원 대표로 구성된 워터 포 올
지식공유 플랫폼 주식회사 디쉐어(D.SHARE)의 현승원 의장이 모교인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산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현승원 의장은 미래 인재 양성 및 학교 발전을 위해 이번 기금을 전달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기탁받은 발전기금을 교육 비전 달성 및 학내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서길수 학장은 “연세경영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는 현승원 동문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현승원 동문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과 연구로 더욱 발전하는 연세경영이 되겠다”고 전했다. 현승원 의장은 “코로나 19로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