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 E&C 안전체험학교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 직원과 신입직원을 포함한 46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장비 협착 ▲전기 감전 ▲이동식 비계 전도 ▲개구부 추락 ▲시스템 비계 추락 등 철도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 체험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이 교육을 통해 관리자는 안전 리더로서 솔선수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신입직원들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몸소 익히며 안전 중심의 업무 태도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1일 가좌역 집수정 펌프 작동 불량으로 일부선로에 물이 유입돼 경의중앙선(지하) 일부구간(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의 전동열차운행을 11시 10분부터 중지했다고 밝혔다. 운행 중지 구간(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을 제외한 ‘디지털미디어시티∼문산 방면’과 ‘공덕∼용문 방면’은 각 구간을 반복해 운행 중이다. 또한 서울역에서 DMC역을 왕복하는 셔틀전동열차를 임시 편성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날 15시 현재 펌프 3대·준설차 2대 등을 동원해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배수작업 완료 후 열차운행과 관련한 모든 안전 점검을 마친 후에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치 상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부산역 승강장 바닥 침하 원인 규명과 보수·보강 대책 마련을 위해 정밀진단 용역을 본격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밀진단은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 등을 조사·측정·평가해 보수·보강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 행위다. 지난달 27일 공단은 부산역 승강장 바닥 침하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자 한국철도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등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 긴급 현장점검 후 기관별 조치사항 및 과업범위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후속조치로 공단은 부산역 승강장과 선로 안전성 분석 용역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항건설사무소가 시행하는 ‘북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특별재난지역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SRT 무료 승차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산불 피해복구 자원봉사자가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SRT를 이용할 경우 특실 요금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RT 무료이용 지원 대상 역은 산불피해지역과 인접한 울산역(울주군), 포항역(영덕군, 청송군), 창원역·마산역·진주역(산청군·하동군)이다. SRT 무료이용을 위해서는 산불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은 자원봉사 확인증이 필요하며, 역 창구에서 확인증을 제시하면 피해지역 이동에 필요한 승차권을 무료로 발권 받을 수 있다. 할인
국가철도공단은 1‧2종 철도시설물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강화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을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1종은 고속·일반철도 교량, 터널 등 2종에는 100m 이상 교량 및 광역시 소재 터널 등이 해당된다.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란 시설물의 안전성능·사용성능·내구성능의 확인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유지관리방안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조사평가 방법이다. 올해 진단 및 평가 대상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점검기한이 도래한 교량 183개소 및 터널 80개소, 옹벽 21개소, 사면 1개소 등 총 285개소이다. 공단은 약 457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진단
국가철도공단 SE융합본부는 철도 기계·소방설비 분야의 선진화된 설계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기술 컨퍼런스’를 28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공단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지하 역사 커플링 방식(Coupling, 소방시설에 대한 인명안정성평가 방법 중 화재 시뮬레이션의 결과인 화재 영향을 피난 시뮬레이션에 연동해 평가를 수행하는 기법)의 안전성 분석 ▲소화설비 수리분석 시뮬레이션(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수계소화설비의 화재 시 소화 성능을 수리해석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기법) 등의 스마트 설계기법을 활용한 화재 대응 능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달 1일부터 교외선(대곡역~의정부역) 열차 운행을 하루 20회(왕복)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은 교외선의 지난 3개월간 이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 편의에 맞춰 평일과 주말 운행 시간을 구분했다. 교외선 시종착역인 대곡역은 GTX-A,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환승역으로, 서울역에서 GTX-A(운정~서울 2024년 12월 개통)를 이용하는 경우 12분 내에 대곡역에 도착할 수 있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일영역에는 열차 정차시간을 10분으로 늘리고 레트로 감성의 철도미니박물관을 조성해 일영역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 동안 교외선 전 구간을 입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
2025년 3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종로구, 2위 영등포구, 3위 수원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의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36,294,76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을 했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의 종류. 광역자치단체의 영역 안에 있으며,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의 종류로는, 자치구(특별시, 광역시 산하), 자치시(도 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경남 지역의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8일부터 철도 운임을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불 관련 자원봉사자는 특별재난지역까지 오가는 KTX를 포함한 전 열차의 일반실 운임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역 창구에서 자원봉사 확인증을 지참하고 승차권을 발권하면 즉시 감면받을 수 있다. 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운임 영수증과 자원봉사 확인증을 역 창구에 제출하면 환불 처리된다. ‘자원봉사자 확인증’은 해당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실제 참여한 기간이 표기돼야 한다. 열차 무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서울식물원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나무’ 심기와 환경 보호 활동인 에코 플로깅(Plogging)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날 행사에서 GTX본부 직원 20여 명은 ‘청렴 사각지대 Zero! 부패 Zero!’의 의미를 담은 ‘청렴실천 나무’ 20그루를 식재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행사장 주변에서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하며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GTX본부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나무를 심었다”며 “GTX-B,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전력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의 심장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2031년 입주 시기에 맞춰 전력 공급,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초고층 랜드마크를 비롯해 대규모 업무시설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2031년 이후에는 현재 운영 중인 154kV(킬로볼트) 규모의 특고압 변전소 1개소 외 동일급 변전소 1개소에 대한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망에 근접하면서 주거지와 떨어져 전력망 설치가 용이한 필지를 전력공급부지로 한전에 공급, 특고압 변전소 2개소를 지하에 이·신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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