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2030년까지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하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5일 오후 전남 신안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원 투자협약식' 행사 참석 발언에서 "오늘 첫발을 내딛는 신안 해상풍력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이어 "전 세계 해상풍력은 매년 30%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는 삼면이 바다로 해상풍력의 무궁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해양플랜트와 철강 등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도 뒤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중심을 지역균형 뉴딜에 두고 재정부터 금융, 규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 가운데, 토요일인 6일도 아침 기온이 이날보다 4~7도 오르겠다. 낮 기온은 10도 내외로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이날 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7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 올라 10도 내외가 되겠다"며 "특히 경남권과 경북권남부, 전남남해안, 제주도에서는 15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오는 7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다시 추워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경기 고양시의회는 5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시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날 결의안은 문화복지위원회 양훈 의원의 대표 발의로 본회의에 긴급발의 돼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됐다.결의안은 고액의 통행료를 지불하고 김포, 강화, 인천공항 등으로 이동하는 고양시민의 피해 구제를 위해 일산대교의 통행료를 무료화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날 고양시의원 전원은 고양시와 파주시, 김포시의 공동협의체 구성도 요구했다.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양훈 의원은 “일산대교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지불하는 민자 교량으로 통행료는 ㎞당 652원으로 통행료가 가장 저렴한
수도권의 교회와 아동 관련 시설, 사우나 등에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의 한 재활병원에서도 종사자가 확진된 이후 환자와 가족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광주에서 IM선교회 관련 추가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학병원과 헌팅포차, 유통업체, 일가족, 사무실 등 일상 주변에서의 감염도 계속됐다. 교회·아동시설·사우나·재활병원 등서 새 집단감염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경기 군포시 교회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지난 2일 교인이 처음 확진되고 접촉자 조사 중 교인 9명과 기타 3명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경기 수원시 권선구 교회 관련해선
광주에서 나주 간호사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으며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위험도 평가에 나섰다.전남에서는 광주 효정요양병원 종사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5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기준 나주 간호사 관련해 3명, 광주안디옥교회 1명,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의 밀접촉으로 인해 2명 등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1877명으로 늘었다.이들은 광주1872번~1877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 1872번·1873번·1875번 확진자는 전남738번 확진 관련 감염자이다. 이들 중 1명은 또 지
서울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에서 학생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5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고등학생 8명, 초등학생 4명, 유치원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동부교육지원청 관내 A초등학교에선 형제·자매 관계인 학생 2명이 확진됐다. 이 학생들은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고 지난 4일 나란히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 내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이 있어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다.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소재 B유치원에선 자가격리 중이던 원아 1명이 지난 3일 확진됐다. 아버지가 앞서 확진 판정
아역배우 출신이자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몰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부천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 여친인 A씨는 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 B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A씨는 고소장에서 "B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나체가 나온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는 협박과 함께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또 "B씨가 지난해 7~12월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1억4000여만원을 빼앗아갔고, 동의없이 사진과 영상을 찍은 뒤 유포하겠다며 영상물 1개당 1억원을 달라고 협박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4·7 재보궐선거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심사를 완료했다고 홍정민 원내대변인이 밝혔다.심사 결과 서울시장 후보에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의 2인 경선이, 부산시장 후보에는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과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3인의 경선이 확정됐다.또 울산 남구청장 선거에는 김석겸·박영욱·이미영 예비후보 간 3인 경선이 치러지게 됐으며 경남 의령군수 선거에는 김충규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추천됐다.경선은 국민참여경선과 권리당원 득표 50%에 일반 유권자 득표 50%가 적용된다. 광역자치단체장 보궐선거의 경우 1위 후보자가 과반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발생했다. 지난 1일 이후 3일 만에 150명대 밑으로 회복했다.집단감염이 발생한 중랑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 강북구 소재 사우나 등에서 각각 8명,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여전히 서울 곳곳에서 감염이 지속되는 양상이다.서울시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6명이 증가해 2만4880명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일 188명이 증가하며 25일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후 3일에 172명, 4일에 126명 등으로 15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7일부터 기록해 온 100명대 증가세는 29일째 이어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김명주, 이순학, 심우창, 정진식, 강남규, 정영신, 최은순 의원 등)들은 5일, 인천시가 환경과 경관 손상 및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계획하고 있는 서구 북부권 검단지역 일원의 개발행위허가제한에 대해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반대 성명 발표는 인천시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등 사전 공감을 하지 않고, 개발행위허가제한 계획을 독단적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현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은 ‘검단지역은 그간 소외를 많이 받은 곳’이라며, “검단신도시 2지구의 지정취소로 인해 십수 년간 재산권 행사를 침해당했던 아픔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검단 지역민의 일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70으로 집계돼 누적 8만명을 넘었다.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51명으로 사흘만에 30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70명 증가한 8만131명이다.지난 1월 초 1000명대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같은 달 18~24일 300~400명대까지 줄었지만 25일 IM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집단감염 여파로 400~500명대로 늘었었다.이후 지난달 31일~이달 2일 사흘 연속 300명대로 나타났다가 3~4일 확진자 수가 급증해 400명대로 늘었다. 5일 300명대는 사흘만이다.수도권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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