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왕성원(전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씨 별세 최장섭(ESSE TREND 회장)씨, 최경임(교통안전공단 항공시험처장)씨 모친상 19일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1시 전화 010-7282-2221
정부는 최근 입양한 부모로부터 지속적인 학대를 당해 16개월 영아가 사망한 '정인이 사건'을 16개월 아동학대 사망사건으로 지칭하겠다고 밝혔다.피해자의 이름으로 사건명을 붙일 경우 발생하는 2차 가해를 방지하겠다는 이유에서다.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강화 방안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해당 사건의 명칭을 언급하는 데 있어 피해자 이름을 포함하지 않은 16개월 아동학대 사망사건으로 지칭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아동학대로 인한 16개월 영아의 사망사건은 피해 아동의 이름을 붙여 '정인이 사건'으로 불렸다.이에대해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피해자의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12명, 교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가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만 12명이다.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전날 대비 학생 12명이 늘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 5명, 고등학생 1명이 추가됐다. 대안학교 등을 일컫는 각종학교 한 곳에서도 학생 1명이 확진됐다.교직원 확진자는 초등학교에서 1명 늘었다.이날 추가 확진자 13명 중 12명은 앞서 가족이 확진되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은 1명은 의심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노원·도봉 지역 한 중학교에서는 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시적인 단계 완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산할 위험이 크다며 위험도 평가 후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오전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모든 방역수칙의 일시 완화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손 반장은 "거리두기에 대해서 여러 업종들의 요청사항을 관계부처의 의견을 통해 인지하고 있다. 중앙부처가 (업종별)협회와 협의 중"이라면서 "아직은 3차 유행 상황 자체가 그렇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긴장도를 가지고 현재 유행을 가속화시켜서 떨어뜨려야 한다"며 "이후 환자 추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51명이다.코로나19 3차 유행은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사망자는 19명이 더 늘어나면서 여전히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86명 증가한 7만3115명이다.매주 화요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24일(349명) 이후 2개월(8주) 만에 300명대로 감소했다. 이후 12월29일 1000명대(1045명)까지 증가했던 화요일 환자 수는 이달 들어 714명, 537명, 386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대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발생해 누적환자가 957명으로 늘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10대인 955번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관련된 949번(서구 40대)과 접촉했고, 17일 부터 두통증상 등이 나타났다.유성구에 사는 20대인 956번은 세종시 158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지난 6일 부터 자가격리중 오한 증상 등이 나타나 진단검사 뒤 확진됐다.동구에 사는 50대인 957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02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역 897~902번 환자로 분류됐다.897번(50대·여)은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 관련 확진자인 725번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898번(20대·여)은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899번(30대·여)과 900번(10세 미만·남)은 지난 9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이들은 시설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901번(30대·남)과 902번(30대·남)은 전날 확진된 895번의 직장동료다.울산시는 확진자들 대상
동시다발적인 감염 확산이 잇따른 광주·전남에서 밤사이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전남 영암에서는 어린이집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19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2명, 전남 4명이다.광주에선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유입 환자 등 2명이 확진으로 판명됐다. 광주 1451~1452번째 환자다.남구에 사는 광주 1451번째 환자는 서울 동작구 884번째 확진자와 감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다가, 증상이 나타나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북구에 사는 광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주일 만에 다시 한 자리 수로 떨어졌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국내감염 8명, 해외유입 1명 등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로는 포항 4명, 구미 3명, 고령과 상주 각 1명씩이다. 확진자가 한 자리 수로 낮아진 것은 지난 12일(0시 기준) 8명이 나온 이후 7일만이다.포항시에서는 지난 13일 확진자(포항 321번)의 접촉자 1명, 지난 17일 확진된 '포항 338번'의 접촉자 1명, '포항 342번' 접촉자 1명, '포항 344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지난 5일 확진자(김천 88번)의 접촉자 1명, 경남 마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5%까지 높아졌다"며 "이렇게 일상 속에서 감염이 늘어나면, 언제라도 다시 확진자 수는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가) 주로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더구나 설 전후에 상황이 악화되면, 힘겨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또다시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며 "온전하게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경각심을 늦출 수 없는 이유"라고 했다.이어 "안타깝지만, 감염병은 가
19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추위가 매섭겠다. 낮 기온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영하권 분포를 보이는 등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아침 최저기온이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전국 아침 기온은 -19~5도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은 -13도, 체감온도는 -20~-18도 수준으로 예상된다.서울 외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6도, 강릉 -9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9도, 광주 -7도, 대구 -10도, 부산 -6도, 제주 2도 등으로 관측된다.낮 기온은 -3~7도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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