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한 표현이지만 나이 마흔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월이 만들어낸 흔적과 쌓인 경험의 발자취는 누구도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많이 웃어서 주름이 보기 좋게 자리잡은 얼굴이 있는가 하면 화내고 찡그린 인상이 굳어버린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 얼굴에 책임진다는 말은 살아가는 것의 엄숙함과 진지함, 수고로움 같은 것들을 에둘러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시니컬한 말도 있습니다. 사람의 뒷모습은 거짓말을 못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자신의 진짜 뒷모습을 아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보지 못하고, 자신을 잊어버리고 결국에는 스스로를 잃어버리는 운명
우리 문학이 번역의 벽을 넘어서 세계적 상을 받은 쾌거, 언어는 한강 말대로 "우리를 잇는 실"?하이데거 말대로 인간의 생각을 지배하는 "존재의 집"? 내 말대로 생각을 함께하는 "영혼의 집"? '아내'와 '와이프'는 같은 뜻이지만 말 속에 담긴 삶, 영혼은 다르지 않은가? 이래서 인간 혼의 노래, 이야기인 시, 소설 같은 문학이 인문학의 핵심 아닐까?
‘서울시장 애인 복지관’ ‘무지 개 같은 친구’ ‘울산 시체 육회’ 서울시장이 애인을 위해 복지관을 만들 리 없고 친구를 개라고 흉보거나 울산에선 시체를 육회로 먹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서울시 장애인 복지관’ ‘무지개 같은 친구’ ‘울산시 체육회’인데 띄어쓰기를 잘못하는 바람에 생긴 오해입니다.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에서도 가장 넘기 힘든 고비가 바로 띄어쓰기 문제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라고 자부하는 한글인데 글로 쓸 때 막상 띄어쓰기를 정확하게 지키려면 왜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고 400년 넘는 동안 띄어쓰기가 없었습니다. 바꿔 말하면 한글은 띄어쓰기를
강남 코엑스와 경기고 사이 2만 평 땅 차지 최고 부자 절 봉은사, 승과 합격한 서산대사, 사명대사 여기서 시험? 평범한 현대인에 위로될 서산대사 해탈시 생각,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구인가...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구이며 허물없는 사람 어디 있나 가난해 서러워 말고 장애있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들지 말라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이다"
리더십을 말할 때 자주 언급되는 역사적 인물이 유방과 항우입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저잣거리에서 건달 짓이나 일삼던 유방이 어떻게 명문가 출신의 뛰어난 장수인 항우를 물리치고 나라를 건국할 수 있었나 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본인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지만 장량, 소하, 한신 같은 훌륭한 참모들을 등용해 유방은 대업을 이루었습니다. 반면 항우는 본인의 역량이 너무나 훌륭했기 때문에 측근에 인재를 두지 않았고 그나마 있던 인재도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인재를 모으고 그들의 역량을 활용한 리더는 나라를 세웠지만 그렇지 못한 리더는 자살로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두 사람의 리더십을 비교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
양옥이 실용적 직선 딱딱함이라면 한옥은 곡선의 아름다움, 나무의 부드러움과 따뜻함 담은 여유로운 집, 제비가 땅으로 내려오다 다시 하늘로 솟는 멋진 곡선을 알면 한옥 추녀 곡선의 아름다움을 알리라. 나무, 흙, 돌을 활용해 주변 자연과 어울리면서 바람 잘 통하게 짓고 온돌로 등을 뜨습게 하는 한옥의 인간다움, 아름다움! 한옥, 문화는 1류인데 정치는 4류
코스닥 상장기업 다보링크가 10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총회 일시는 내년 1월 24일 오전 9시이며 장소는 안양 본사 대회의실이다. 안건은 정관변경과 이사선임의 건이다. 다보링크는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세부 내용 확정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사선임의 건은 사외이사 백종선 신규 선임이다. 백종선 사외이사 후보는 서울디지털대 법학사 출신으로 성남시청에 근무한 바 있으며 피앤씨에이 감사를 지냈다.
2024년 12월 대학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연세대학교, 2위 서울대학교, 3위 고려대학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대학교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대학교 브랜드평판 분석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197,572,105개를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대학교 브랜드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한국브랜드모니터
문학상 수상 작가의 고국은 망신스럽기 짝이 없는 혼란 상황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노벨상 시상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한강 작가는 깊이 고민한 단어들과 오래 벼린 문장으로 감동적인 강연을 전했지만 나는 속물이어서 그런지 갑자기 관심이 다른 데로 쏠렸습니다. 다이나마이트로 부를 쌓은 알프레드 노벨은 지금 돈으로 약 2400억원을 들여 재단을 만들고 1895년 노벨상을 제정합니다. 주식 채권 등을 운용해서 생긴 수익금으로 상금을 충당하는데 전년도 재단이 벌어들인 이자수익의 67.5%를 생리의학, 물리, 화학, 문학, 평화 다섯 부문 상금으로 지급합니다. 지금까지 120년 동안 매년 60억원 규모의 상금을
80년대 여고 근무 때 수학 참 잘 가르친 여선생님, 남편과 연애할 때 코스모스 같이 예쁘다 한 분, 상사엔 까칠해서 자기를 인정한 최초 교감이라며, 헤어진 뒤에도 연말엔 꼭 만나 세상 얘기, 제자들 잘 따라 세배 많이 오고, 주례도 서는 보기 드문 여선생님, 그 중 한 청년이 내 사위됐으니, 인연의 코스모스 신기하고 아름다워!
뷰티 앤 라이프 그룹 본에스티스의 한도숙 회장이 2024년 모범여성기업인서울 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연합에서 주관하는 2024년 모범여성기업인 포상은 고용창출, 매출, 수출 및 기술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근로자 중심 경영, 사회공헌 등을 평가하여 모범이 되는 여성기업 대표자를 선정한다. 본에스티스의 한도숙 회장은 이와 같은 평가 기준에 부합해 그 공로가인정되어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본에스티스의 브랜드 발자취를 통해서도 여성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한 한도숙 회장의 그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1989년 ‘본에스티스 뷰티 앤 스파’를 시작으로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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