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테마주 등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감독기능을 확대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12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0년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공정한 금융시장질서 확립, 금유소비자 포용 확대 등이 올해 핵심과제다. 금감원은 작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으로 불완전판매 근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감독기능을 강화해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금융상품감독 관련 인력·조직을 대폭 확충해 영업행위 감독을 강화한다. 전문사모운용사와 보험대리점(GA), 개인간 거래(P2P)업체 등 불건전영업행위의 소지가 짙은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11일 토탈 주방용품 전문기업 노블레스웰빙에서 후원한 코로나19 구호물품 70상자를 경북 구미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노블레스웰빙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발 빠른 대응으로 구호물품을 저소득가정 아동 중심으로 전달하며, 코로나19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꼭 기억해야 하는 예방수칙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다. 이에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이 예방 물품을 구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노블레스웰빙과 함께하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온 국민이 코로나바이러스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뇌사 상태에서 장기기증과 조직기증을 실천한 두 사람이 있다고 12일 밝혔다. 장기기증을 한 황순현 씨와 조직 기증을 한 김수연 씨가 그들이다. 황순현(61세) 씨는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 병원에서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특히 고인은 살아서도 대부분 삶을 타인을 향한 봉사와 교육에 헌신했는데 평소 바람처럼 마지막에도 다른 사람을 살리고 떠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월 20일 공원 산책 중 쓰러져 즉시 119를 통해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구급차에서 1차 심정지가 왔고 응급실에서 2차 심정지가 와 가족이 병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대란 해소를 위해 개성공단을 재개해 마스크를 생산하자는 의견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갈린다는 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마스크 생산을 위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은 43.4%(매우 찬성 23.8%, 찬성하는 편 19.6%), 반대는 49.9%(매우 반대 27.0%, 반대하는 편 22.9%)로 두 응답 간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6.7%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찬성 54.0% vs 반대 39.1%) 지역에서 찬성하는 응답이 다수였다. 반면 대구·경북(38.8% vs 55.1%)과 서울(35.9% vs 53.7%),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은 아시아 주요 11개 국가에서 1만 3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 행사다. 지난 5년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나,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급성장 및 참가자 수 증가로 한국 개최를 검토해 왔다. 뜨거운 관심과 높은 기대 속에 유사나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고양시 등 지자체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한국이 2020년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117개국으로 증가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지역은 총 117곳이다. 유엔 회원국(193개국) 60%가 제한 조치를 취한 셈으로 바하마, 세인트키츠네비스, 아르헨티나, 아이티, 차드에 이어 가나, 동티모르, 중앙아프리카공화국도 신규 조치를 취했다. 동티모르는 입국 전 4주 내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을 방문한 내외국민을 시설 격리하기로 했다. 바하마, 아이티는 최근 한국 등을 방문한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가나는 공무 및 필수 방문자를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성남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야탑역 광장에 시민이 길거리를 오가며 간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임시 ‘손 세정대(수도시설)’를 설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의 감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지역 내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조처이다. 설치 장소는 야탑역 광장 4번 출구 앞 1곳으로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이 연결되어 있고, 인근이 고속버스터미널, 영화관, 먹자골목 등 상가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지역이다. 손 세정대는 3월 16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올해 총 344억을 투입하여 ‘친환경농업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매년 친환경 농식품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데 따른 조치다.사업은 크게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지원 ▲환경 보전 장려 네 가지 단계로 추진된다.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는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수수료 및 검사비용 지원 등에 총 29억6천8백만 원을 투입한다.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에는 ▲친환경농업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액 보전 ▲친
마스크 대란으로 매일 전쟁아닌 전쟁을 겪고있는 약사들이 단단히 화가났다. 판매현장을 돕기 위해 나오겠다는 공무원이 시간도 안지킨데다 약국내에서 고성을 지르며 판매를 방해하고 이른바 ‘갑질’ 아닌 ‘진상’ 짓을 벌였기 때문이다. 11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날마다 칭찬해 주시는 대통령님 그러나 현장을 희롱하는 사무관, 우리는 너무도 안녕하지 못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약사라고 신분을 밝힌 청원자는 지인 약사의 이야기를 듣고 화가나서 청원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청원자는 “어려움을 뻔히 알면서 함께 나서주신 약사님들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11일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대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약식을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마약중독 범죄와 재범률 상승 문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마약범죄 예방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추진됐다. 2018년도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 자료를 살펴보면 마약범죄 재범현황은 5개년도 평균 37%로 높은 재범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마약 범죄 재범방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치료·재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한민국ROTC중앙회에서 1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총 109,033,000원과 200만원 상당의 라텍스장갑을 기부했다.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기부금과 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여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민국ROTC중앙회 박진서 회장은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원들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하였다”며 “대구‧경북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희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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