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어린이·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목소리를 내는 참여기구 위원과 의원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는 3월 3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과 사업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2020년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7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제안된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2020년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의원(100명)도 다음 달 9일까지 공개·추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는 서울특별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두거나 체류하고 있는 사람, 서울특별시 사업장에서 노동하는 사람, 교육을 받고 있는 만 9세~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명률이 중국보다 높아졌다는 지적에 대해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 치명률은 감염의 발원지인 중국 내 추정률(0.16%)보다 높은 1%에 진입했지만 유행이 진행 중인 만큼 특정 지역의 치명률을 확정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설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본부장은 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유행이 종료돼야 정확한 치명률을 추정할 수 있고 중국 치명률 통계도 진행 중인 사안으로 치명률 수치는 계속 변하고 있다"며 "현재 유행이 진행 중이고 (국가별) 특수 상황이 있어 어디가 높다 낮다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육생(예비 신도) 명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신천지가 논란이 된 교육생들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신천지 측은 교육생의 정확한 규모 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해 파장이 예상된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천지는 전날인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체 교인 21만2000여명의 명단을 전달했다. 이날 신천지 측은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 명단은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교육생 명단 미제출이 수사의 '미싱링크'(Missing Link, 잃어버린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
방역당국이 경북의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각종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복지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염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본에 따르면 경북 칠곡 '밀알사랑의집'에서는 입소자 69명 중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예천 '극락마을'은 거주자, 종사자 총 88명 중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서는 종사자, 입소자 11명 중 종사자 1명이 검사 결과 확진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국내 마스크 품귀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아리온테크놀로지가 ‘KF94 마스크’ 대규모 공급 계약을체결했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아리온테크놀로지가 유통전문기업 주식회사 피코테라와 ‘KF94’ 마스크 1,000만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기간은 2월 26일부터 1년간이며계약금액은 110억 원이다. 아리온은 이번 계약으로 오는 3월 7일부터‘KF94 마스크’를 매일 10만장씩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회사는 제품 출하시 출하 물량에 대해서 금액 100% 지급 받는다. 초기 100만장의물량에 대해서는 에스크로우 되어 있는 금액에서 자동적으로 납입 받게 된다. 100만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에 류재선 회장이 재선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 선거의 개표를 실시했다. 총 투표 대상자 1만4872명 중 8630명이 투표(총 투표율 58.03%)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3번 류재선 후보(금강전력)가 4339표(50.28%)를 획득, 3408표(39.49%)를 얻은 기호 1번 감영창 후보(동현전력 주식회사)와 883표(10.23%)를 얻은 기호 2번 김갑상 후보(주식회사 상화전력)를 각 931표와 3456표 차이로 따돌리고 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류재선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앞으로 3년간 회원의 미래를 짊어져야 하기에 막중
검단탑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일반 외래환자와 분리해 진료를 실시하는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됐다. 이번 국민안심병원 지정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조회 △감염관리강화 △면회제한 △의료진방호 △선별진료소운영 △입원실, 중환자실 운영 등 충족 여부를 확인했다. 복지부는 모든 항목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했다. 검단탑병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모든 출입구통제, 입원환자보호자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신흉부촬영실, 진료실,
소방청은 코로나19의 재난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119구급차량 내 감염원을 차단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소독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평소 119구급차 소독은 물 세척과 분무 소독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재는 코로나 확진환자 뿐만 아니라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 의심이 되는 환자를 이송한 후에는 개인보호장비5종(보호복, 덧신, 보건용마스크(KF94, KF99, N95), 안경, 장갑)을 착용 후 환경부허가 소독제품(차아염소산나트륨, 알콜(70%), 페놀화합물, 제4급암모늄화합물, 과산화물 등 28종)을 사용하여 차량 내·외부를 모두 소독하고 있다. 특히 확진환자가 탑승했을 경우는 소독 후 2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에 기업 체감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기가 악화되면서 이달 전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업황BSI는 65로 전월대비 10포인트 급락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세다. 지수는 지난 2016년 2월(63)이후 4년만에 가장 낮았다. 낙폭은 해당 통계가 집계된 2003년이래 가장 컸다. 제조업 업황 BSI는 65로 전월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반도체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반등했다가 한달만에 내려 앉았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밤 사이 169명 증가하면서 114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 이후 38일만에 1000명을 넘긴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오후 4시 기준 977명이었던 환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69명 증가해 총 1146명이 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9명 중 대구지역에서 134명이 추가됐으며 서울 4명, 부산 8명, 인천 1명, 경기 1명, 경북 19명, 경남 2명 등이 발생했다. 대구·경북지역 환자는 944명으로 전체의 82.3%다. 검사는 현재까지 총 4만4981명이 받았으며 2만8247명은 음성판정이 나왔고 1만6734명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대표 회동 제의를 전격 수용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통합당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 측에서 회동 제의가 왔을 때 이를 수용하겠다고 답했다"며 "28일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장소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건없이 받아들이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 여야 대표와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등을 포함해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대구를 방문해 "충분한 재정 지원을 위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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