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의회로부터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도의원 141명과 사무처 공무원 253명이 모금한 성금 1,335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1998년 IMF시 금모으기 운동이 국민단합의 상징이 되었듯,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경기도의회가 시작한 모금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중히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은 “작년 경기도와 함께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농가 지원성금 모금’에 이어, 이번 경기도의회의 선제적 모금 또한 새로운 시민운동의 출발로 적십자와 함께 도내에 전파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기업인 솔젠트(주)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석도수 솔젠트(주)대표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수출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고 자리를 함께한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내 체외진단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치사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바이오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는 더 이상 국내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가 직
9일, 정부가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내놓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주민등록등초본발급 폭주로 인해 정부24홈페이지 접속 원활치 않은 가운데 정부24(www.gov.kr)는 9일 사용량 급증으로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으며,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의 경우 현재 민원24(www.minwon.go.kr)에서 발급 받으실 수 있을 수 있음을 알리며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코로나로 민원방문이 꺼려진다면 소방서 방문 없이 온라인 소방민원센터인‘소민터’를 활용해 간단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소방민원센터는 인터넷 홈페이지(www.mpss.go.kr/somin)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 제출,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선임 신고, 2급·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이다. 아울러, 신청한 서류의 진행과정과 처리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7월부터 운영 중인 소방민원센터는 작년 기준 자체점검결과보고서 제출은 7.5%인 2만7,698건,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는 6.7%인 2만4,5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체 확진자 125명(8일 오후 5시 기준)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수가 45명(35.1%)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와 경상북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수는 각각 963명(17.9%), 304명(28.1%)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산발적 발병 사례는 1467명(20.6%) 수준이다. 코로나19 감염자 수 대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수를 살펴보면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 비율은 서울이 대구나 경북보다 높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 않더라도 산발적 발생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도는 올해 봄꽃축제를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수원 도청사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도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벚꽃개화시기동안 도민들이 경기도청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원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로변 불법노점상과 불법 도로점용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축제 특성상 다중이 접촉하는 일이 불가피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내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짜
아산나눔재단이 창업기회로부터 소외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팀 창업 프로그램 ‘아산상회’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아산상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생전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를 참고한 명칭으로 아산나눔재단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기업가정신 함양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에게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이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하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산상회는 크게 창업 인큐베이팅, 액셀러레이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4개월간은 인큐베이팅 기간으로 매주 2회 팀 창업 기초과정, 실전과정 등 전문 창업 교육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일 북한의 발사체 도발에 대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라" 지시했다. NHK는 일본 정부를 인용해 9일 오전 7시30분쯤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또 발사체가 일본 영역으로 날아오지는 않았으며,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내에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오전 7시 40분쯤 관련 정보 수집 및 분석에 전력을 다하고, 국민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를 내렸다. 한편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
정부가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적절하다며 세계적인 표준이 될 수 있다고 자평했다. 최근 100여개 국가가 우리나라를 상대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데 대한 항변 차원으로 풀이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는)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고 많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한국의 진단검사는 최대 1일 1만7000건까지 가능하며 누적 검사 건수는 19만건에 이르고 있다"면서 "의사들은 코로나19가 의심된다면 어떠한 제한 없이 검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검사비도 무료"라고 강조했다. 그는 "역설
농심켈로그는 올해로 112회째를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켈로그가 글로벌로 전개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켈로그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0)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EachForEqual에 맞춰 개개인이 평등한 사회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격려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근 WGEA(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로부터 양성평등한 기업으로 선정된 켈로그 호주 지사의 임직원들이 등장해 자신이 생각하는 평등의 의미와 평등한 기업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습을 담았다. 농심켈로그는 2015년 3월 켈로그 최초의 글로벌 직원 네트워크 WOK(Women of Kellogg)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나는조합·사회연대은행·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대표 서민금융 지원정책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영업자, 예비창업자 중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대출 해주고 경영에 필요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1인당 창업자금 지원액은 최대 3000만원 이내, 경영안전자금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출 이자는 연 1.8% 고정금리,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리금 균등분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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