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 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3월2일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으시고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려주셨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박정천 총참모장과 훈련 참가 부대들이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 김 위원장은 감시소에서 화력타격훈련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훈련을 지도했다. 신문은 "최고 영도자 동지(김정은)의 사격 개시 명령이 구분대들에 하달되자 전선 장거리포병들은 일제히 섬멸의 포문을 열었다"며 "하늘땅을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 속에 섬멸의 방사탄들이 목
더불어민주당은 3일 4·15 총선에 출마할 지역구 예비후보들에 대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4차 발표 대상은 ▲서울 강북갑 ▲서울 동작갑 ▲서울 노원갑 ▲광주 광산갑 ▲경기 남양주갑 ▲경기 동두천·연천 ▲경기 부천 오정 ▲경기 안양 동안을 ▲충북 청주 상당 ▲전남 나주·화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남 창원 의창 등이다. 이날 경선에서는 김병기, 조응천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의 공천 여부가 결정된다. 서울 동작갑에서는 현역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이 김성진·이재무 예비후보와 경선을 벌였고, 경기 남양주갑에서는 현역 조응천 민주당 의원이 곽동진·홍영학 예비후보와 경쟁을 펼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날이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어 감염병 조기 종식에 청신호가 켜졌다.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뉴스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SNS 및 유튜브와 지식인, 정부/공공, 기업/단체 사이트등 온라인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29일 이후 이 캠페인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19일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 겸 국립암센터대학원 암관리학과 기모란 교수에 의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처음 제안된 후 23일까지는 사실상 반향이 거의 없었으나 같은달 2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불필요한 외출자제를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담은
김숙향 미래통합당 동작갑 예비후보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작갑 추가 공모 출마 후보자들과의 공정한 경쟁을 요구하며, 지역 내 유언비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김 후보는 ‘4·15 총선 동작갑 공천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통합에는 원칙과 가치가 필요하다’며 ‘이제서야 미래통합당의 문을 두드리는 분들은 우리가 연동형 비례제와 공수처 악법에 맞서 투쟁할 때, 4+1이라는 야합으로 우리를 적폐세력이라며 모욕하고 적대시했던 이들’이라며 날을 세웠다. 김숙향 후보가 지목하고 있는 이들은 최근 통합당의 추가 공모를 통해 동작갑에 공천을 신청한 장진영 후보(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비서실장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봄철 종자유통 성수기를 맞아 불법·불량 종자 및 묘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종자(육묘) 생산·수입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수사에서는 채소종자 등을 생산·수입 판매하는 종자(육묘) 업체를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몰·블로그 등을 통해 불법 유통하는 행위 및 보증기간(유통기한)이 지난 종자 판매행위도 함께 들여다 볼 방침이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수거한 불법·불량 종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심층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수사사항은 ▲미등록 종자업 ▲품종의 생산·수입 미신고 판매 ▲보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누구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신천지 측 교회나 모임을 다 폐쇄해 협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 총회장은 2일 오후 3시10분께부터 30분 가량 경기 가평 평화연수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최근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부에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 총회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개인의 일이기 전에 큰 재앙"이라면서도 "누가 잘하고 잘못한 것을 따질 때가 아니다.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이러한 모든 것이 해결돼야 한
방송인 전현무가 2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구 ‧ 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의 의료비 및 의료용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대구 ‧ 경북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져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및 가족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료진들 모두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비타민 C 화장품 퍼스트씨로 유명한 (주)리즈케이 코스메틱은대구 및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민과 관계자격려를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은지난 18일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이후 가파르게 확진자가증가하는 지역으로 3월 2일 0시 기준 확진자가 4,2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3,705명에 달하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주)리즈케이 코스메틱의 기부금은 마스크 지원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리즈케이 코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학교의 개강을 추가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이미 전국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개학을 2일에서 오는 9일로 한 주 미룬 바 있다.
외식 기업 (주)디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과 의료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디딤은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가맹점과 의료진을 위한 상생지원책 및 꼬막비빔밥 도시락 1만개 기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가맹점 지원 방안으로 현재 디딤이 운영 중인 전국 약 500여개의 자사 브랜드 가맹점에게 2월 로열티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가맹점주들이 느끼고 있는 부담감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상생 지원책이다. 점주 지원 외에도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큰 대구의 의료진들을 위한 기부도 함께 진행된다. 디딤은 인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76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1일 오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확진자 476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 수는 4212명이다”라고 밝혔다. 중대본이 이날 0시까지 집계한 사망자는 22명이나, 이날 오전 대구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 2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476명 중 445명이 대구·경북 발생으로, 대구 377명, 경북 68명이다. 이외 지역은 서울 4명, 부산 5명, 인천 1명, 대전 1명, 경기 3명, 강원 4명, 충남 10명, 전남 2명, 경남 1명이다. 국내 확진자의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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