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9번째 확진자가 성형외과 의사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니였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19번째 환자의 직업은 성형외과 의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앞서 19번째 환자가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에 거주하는 성형외과 의사라는 소문이 퍼졌다.이 환자는 36세 한국인 남성으로 앞서 17번째 환자(37세 남성, 한국인)과 같은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3일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귀국 후 콘퍼런스에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지역 보건소로 연락해 이달 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5일 17번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11일 KTX 광명역에서 ‘2020년 귀어귀촌 사업관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귀어귀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부와 귀어귀촌종합센터, 지자체, 지역별 귀어귀촌지원센터, 귀어학교 관계자가 모여 ’20년도 귀어귀촌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업무 연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귀어귀촌 관계기관들이 수행하는 연간 교육일정 등을 조율하여 예비 귀어귀촌인의 교육 참여 기회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방안도 협의된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의회는 귀어귀촌 사업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연간 업
소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이 지난 5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2020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준비됐다. 이날 전달된 도가니탕 20박스, 앵거스박 고기 50팩, 사과 20박스의 후원물품은 강동구청을 통해 지역 내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차돌은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저소득층 등 소외이웃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작년에는 강동꿈마을에서 ‘꿈과 웃음 나눔DAY’ 행사를 진행,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차돌폭식덮밥을 점심으로 제공하고 티셔츠
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BGF리테일과 ‘사랑의 동전 모으기’ 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금 2억 8천만원을 전달받았다.기금은 CU 편의점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금액으로 BGF리테일은 2011년부터 전국 CU 편의점 점주 및 고객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9년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총 14억 원의 기금을 모아 유니세프한국위 원회에 전달했다.특히 2017년부터는 유니세프베트남사무소와 함께 베트남 잘라이(Gia Lai)성에서 지역사회 기반의 아동친화도서관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해 열악한 환경의 아동친화도서관 4곳
수사권 구조 조정 관련 후속 조치를 위한 대통령 직속 추진단이 오는 7일 발족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단장은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청와대는 대통령 직속 기구인 '검경 수사권 조정 후속 추진단'을 7일 발족한다. 추진단장은 김 수석이며, 조직에는 관계부처 파견 인력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추진단은 수사권 구조 조정 관련 개정법 하위 법령 정비 과정을 주도하는 조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4월께 초안을 마련해 5~6월께 관계부처와의 협의 등을 거칠 계획이라고 한다.추진단은 부처 간 조율과 의견 수렴을 위해 '대통령 소속 기구'로 격상됐다. 관련 논의에는 법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7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반도체 단가 하락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교역 둔화로 수출이 내리막을 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9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99억7000만달러로 전년(774억7000만달러)보다 175억달러 감소했다. 지난 1998년 이후 22년 연속 흑자세를 이어갔지만 2012년(487억9000만달러) 이후 7년 만에 최소치를 나타냈다. 경상수지 흑자가 쪼그라든건 상품수지 흑자가 큰 폭 축소돼서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세, 반도체 단가 하락,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 등이 맞물리면서 상품수출은 지난해 5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6번째 환자의 접촉자, 15번째와 16번째 환자 가족, 중국인 관광객 등으로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20번째 환자(41세 여성, 한국인)는 우한시에서 입국 당시 4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15번째 확진자(43세 남성, 한국인)의 가족이다.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지난 5일 양성으로 확인,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21번째 환자(59세 여성, 한국인)는 3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로부터 감염된 6번째 확진자(55세 남성, 한국인)의 접촉자다.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에듀블록, 한국블록체인평가 공동주관으로 블록체인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6일 공지하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기술, 블록체인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 주제로 국내 블록체인 업계의 최고의 리더들과 분야별 명 강사를 초빙하여 체계적인 전문지식과 블록체인 융합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문과정으로 오는 4월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25일까지 총 12주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선정릉역에 위치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된다.해당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과 구현사례 뿐만 아니라 법제도, 콘텐츠, 클라우드, 디지털화폐, 자산거래소, 정보보안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규제개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려면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해 자치입법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나왔다. 수원시는 최근 2019년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 1월 22일까지 한 달 간 수원지역 기업체와 시민 등 302명을 대상으로 규제의 주체와 개선 분야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규제의 주체로 중앙정부와 그 법령을 꼽았다. ‘규제의 주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중앙정부가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하루 처리용량 500t 규모의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이하 성남소각장)을 새로 건립한다고 2월 6일 밝혔다.준공 목표는 오는 2024년 상반기이며, 사업비 1773억원이 투입된다.1998년부터 22년간 가동 중인 600t 규모 성남소각장이 노후화해 이를 대체하는 시설로 건립된다.현재 성남소각장은 2012년과 지난해 2차례 진행된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에서 “장기 사용이 어려워 교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시는 성남소각장을 신속히 새로 건립하려고 지난해 10월 7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해 같은 해 12월 19일 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이에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가 불공정범죄 척결을 위해 도입한 첨단 과학수사 기법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해 도입한 첨단 수사시스템은 범죄의 진실에 접근하는 ‘디지털 포렌식’과 신속한 범죄대응 시스템인 ‘불법광고 전화 차단시스템’ 2가지다.우선 ‘디지털 포렌식’ 은 불법사채, 부동산, 사회복지, 유가보조금 분야 등 23개 분야에 대한 수사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블랙박스, CCTV, 휴대폰 등 다양한 전자매체를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21회 84개 증거물을 분석한 결과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 범죄혐의 입증에 크게 기여했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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