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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법정으로 간다…성매매알선 등 혐의 불구속기소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및 상습도박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30·본명 이승현)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이날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6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7개 혐의 중 하나로 포함했던 증거인멸교사 혐의는 제외됐다.이와 함께 가수 최종훈(수감 중)을 뇌물공여 의사표시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등 모두 11명을 재판에 넘겼다.또 가수 정준영(수감 중) 등 4명에 대해 약식명령을 청구하고,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상습도박 사건은 관할권이
<뉴시스>
2020-01-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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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박근혜 파기환송심 결심…특검 구형량 주목
국정농단 혐의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68)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이 31일 열릴 예정이다. 대법원까지 개별적으로 심리됐던 각 혐의가 파기환송심에서 합쳐지며 특별검사팀의 구형량에 관심이 쏠린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는 오후 5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 파기환송심 2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은 결심 공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이날 박 전 대통령은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0월 열린 국정농단 공판 당시 구속기간 연장에 불만을 품고 현재까지 모든 재판을 거부하고 있다.이에 따라 피
<뉴시스>
2020-01-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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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통합신당 골격 공개…황교안·이언주·장기표·하태경 참석
중도·보수통합을 논의하는 혁신통합위원회(혁통위)가 31일 1차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혁통위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통합 신당에 참여할 세력 등 진행 상황을 보고한 뒤 창당준비위원회 구성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이언주 전진 4.0 대표, 장기표 국민의 소리 창당 준비위원장이 참석하며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태근 전 의원, 김영환 전 국민의당 사무총장,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도 자리한다.새로운보수당에선 하태경 공동대표가 참석한다.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새보수당을 대표해
<뉴시스>
2020-01-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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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첫 2차 감염 6번 환자, 3번 환자와 22일 식사
국내 여섯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지난 22일 세번째 환자와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같이 한 일상접촉자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여섯번째 환자는 세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 보건소 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며 "22일 서울시 강남구 한 식당에서 식사를 같이 한 일상접촉자로 분류(26일 기준)됐던 사람"이라고 밝혔다.다섯번째 환자(32세 남성, 한국인)에 이어 여섯번째로 확인된 이 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으로 세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 이날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 됐다.이 환자는 상대적으로 접촉 시간 등이 짧아 일상접촉자로 분류
<뉴시스>
2020-01-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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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리대상자 46명으로 증가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 고양시는 30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접촉·관리 대상자가 기존 13명에서 4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시는 이 가운데 자가 격리자 5명에 대해 1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생필품을 지원 중이다.이들 중 중국에서 지난 28일 귀국 후 발열 및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인 2명의 유아에 대해서는 지역 내 선별 진료소 진료 결과 폐렴 증상이 없어 경기도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자가 격리 조치했다. 자가 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능동 관리 대상자 41명에 대해서도 역시 1일 2회 이상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정부의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명단에 31명
2020-01-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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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입국 교민, 무증상 감염 여부 명확하게 확인 계획"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에 대해 "임시생활시설로 오시는 교민들은 철저한 검역을 거친다"면서 "시설에서도 매일 두 차례 상태를 점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일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어 "시설에서는 외부인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교민들이 화장실이 딸린 1인실에서 생활 때문에 주변 지역주민들이 위험에 처할 일은 없을 것이다"라면서 "교민들은 생활시설 도착 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일제히 실시해 혹시라도 있을 무증상 상태에서의 감염 등을 검사할
<뉴시스>
2020-01-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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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軍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양파 썰고 락스 청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야전 지휘관들이 내린 일부 생활수칙이 군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방부는 생활수칙을 파악해 과도한 공포나 불필요한 행위가 생기지 않도록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30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강원도 육군 모사단에서는 사단장 지시사항으로 모든 예하부대 실내에 양파를 비치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항균 효능이 있는 양파의 윗면, 아래면을 '제수용 과일'처럼 잘라 3~4알을 실내에 비치하라는 내용이다.이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부대 사단장은 인터넷에서 양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고 이같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부대는 '인원 유동이 많은 장소에 대한 예방조치
2020-01-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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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검찰 무더기 기소에 직접 입장 부적절…국민들이 판단"
청와대는 30일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관련 혐의로 검찰이 한병도 전 정무수석,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등 청와대 및 여권 인사 13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긴 데 대해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구체적인 입장을 내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말을 아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기소에 대해서 수사 중인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다만 "어떤 기소인지, 어떤 성격의 것인지는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2020-01-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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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역대 첫 '자연감소'…年출생아 44개월째 역대 최저
작년 하반기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는 인구 '자연감소'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봤던 통계 당국의 예측이 맞아떨어졌다. 지난해 11월로 출생아가 44개월째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동월 기준으로는 역대 처음으로 자연감소가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1월 인구 동향'을 보면 작년 11월 출생아 수는 2만3819명으로 1년 전(2만5301명)보다 1482명(-5.9%) 줄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11월 기준으로 보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통상 출생아 수를 비롯한 인구 관련 통계는 계절성을 고려해 전년 동월과 비교한다.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5년 12월부터다. 역대 최저
<뉴시스>
2020-01-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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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가짜뉴스 '전쟁 선포'…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불안심리 차단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을 둘러싼 가짜 뉴스에 강력 대응을 주문했다. 사태 진정을 위한 근본적인 처방책으로 불안 심리 차단을 제시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종합 점검회의 모두 발언에서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강조한다"며 "아무리 우수한 방역체계도 신뢰 없이는 작동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확산하는 신종 감염병에 맞서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포는 방역을 방해하고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관계부처는 표현의 자유를 넘
<뉴시스?
2020-01-30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