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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일본 이어 한국도…호르무즈 원유 선박 호위 나선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청해부대를 독자적으로 파병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수송 원유 70%가 지나는 주요 길목인 만큼 선박 안전을 주 임무로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21일 국민 안전과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 보장을 위해 청해부대 파견지역을 기존 아덴만 일대에서 오만만, 아라비아만(페르시아만) 일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필요한 경우 미국 주도 IMSC(국제해양안보구상·호르무즈 호위연합)와 협력하고 정보 공유 등 협조를 위해 청해부대 소속 장교 2명을 IMSC 본부에 연락장교로 파견할 계획이다.한국이 독자적 파병 형태로 중동 지역 해상 안전 보호에 나서면서 전세계 주요국들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에 동참하게 됐다.미국은 지난
<뉴시스>
2020-0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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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종료 10일을 앞두고 나눔 온도 80.1도로 111억이나 부족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종료를 10일 앞둔 현재 나눔 온도가 80.1도로 전년 대비 90.8%를 밑도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 했다. 20일 기준 서울 희망2020나눔캠페인 모금액은 총 449억 원으로 나눔 목표액인 561억의 80.1%를 밑돌고 있으며, 전년 동기대비 45억 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별히 현물 기부는 전년 대비 58억 원이나 감소했다. 나눔캠페인의 종료 시점인 1월 31일 이내에 설 연휴를 제외하면 엿새밖에 남지 않아 나눔 온도 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창립 이래 캠페인 나눔 온도 달성에 실패한 전례가 단 한 번도 없다는 점
2020-01-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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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임산부, 거주자우선주차장 우선배정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자치구 공단 최초로 거주자우선주차 임산부 우선배정제도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출산율을 제고하고 청장년층의 종로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종로구의 10세 미만 유·소년층 인구구성비는 2018년 기준 5.3%로 서울시(7.0%)와 비교해 현저히 낮다. 청장년층(25~39세)의 구성비는 22.8%로 서울시(24.2%)와 비교해 낮으며 3년 전인 2015년(23.3%)과 비교해서도 줄어드는 추세다. 심화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예정가족의 주차편의를 강화해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임산부 우선배정제도를 마련했다. 공단은
2020-01-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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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기업 종업원 수 5년간 27% 증가…CJ올리브네트웍스 ‘최다’
최근 5년간 30대 그룹 종업원 300인이상의 계열사 종업원수를 분석한 결과 약 10만명(27.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종업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CJ올리브네트웍스로 나타났다. 3년간 종업원 증가 역시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가장 많았고, 2018년 한 해 동안은 삼성전자의 증가치가 가장 컸다. 21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300인 이상 상위 30대 기업의 총 종업원수는 2013년 34만5000명에서 2018년 43만9000명으로 9만4000명(27.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동안 종업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CJ올리브네트웍스로 증가치가 9626명이었고, 2위가 스타벅스코리아 8864명, 3위 LG화학 5916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2020-0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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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급식전면개선한다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는 2020년 8월부터 급식대상아동이 도내 모든 일반음식점에서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2010년도부터 사용했던 G드림카드는 제휴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제휴가맹점을 확보해야 사용이 가능했으나 시군의 업무과중과 음식점의 기피 등으로 그동안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이런 이유로 전체 가맹점 1만1,500개소 중 편의점이 8,900개소(77%)를 차지, 아동들 대부분이 일반음식점보다 편의점 위주로 사용을 하고 있었다.여기에 마그네틱 카드 및 별도디자인으로 제작돼 사용자 외 제3자가 급식카드임을 알
2020-01-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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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닥터헬기 운항 재개 불가…의료진 헬기 탑승 '거부'
경기도가 21일 재개하기로 한 아주대병원 닥터헬기가 운항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기존 닥터헬기에 탑승했던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 전체가 헬기 탑승을 거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사임을 표명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의 권한대행을 맡은 정경원 외상외과 과장은 20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권역외상센터 전 의료진이) 닥터헬기에 오르지 않기로 이국종 교수와 이야기를 마쳤다" 밝혔다.정 과장은 "인력을 충원해야 닥터헬기 운항을 재개할 수 있다고 조건을 달아 (헬기 운항 재개 문서를) 결재했다"며 "경기도 발표대로 내일(21일)부터 닥터헬기 운항을 재개하면 당장 헬기에 탈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2020-01-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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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검찰 직제개편안' 공포…유치원3법도
정부가 21일 검찰 직접수사를 줄이는 방안의 검찰 직제개편안을 공포한다.정부는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공포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법무부 개편안에 따르면 전국 검찰청 직접수사 부서 10곳이 형사부로 전환되고 3곳은 공판부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형사부로, 반부패수사4부는 공판부로 전환된다.선거·노동 관련 사건 담당 공공수사부도 대폭 축소된다. 11개청 13개 부서가 9개청 8개 부서로 축소되고 축소되는 4개청 5개 부서는 형사부로 전환된다.서울중앙지검과 인천·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 등 7개청을 권역별 거점청으로 유
<뉴시스>
2020-0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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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비서관 5명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신임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균형인사비서관에 김미경 전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재정기획관에 조영철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를 각각 내정했다고 한정우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전했다.또 사회적경제비서관에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 기후환경비서관에 김제남 제19대 국회의원, 여성가족비서관에 김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미래기획분과위원을 내정했다.권향엽 전 균형인사비서관이 총선 출마로 청와대를 떠나면서 내정된 김미경 균형인사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김 비서관은 지난 2017년부터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
<뉴시스>
2020-01-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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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중앙운영위원회,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펼쳐
한국자유총연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도농 상생 프로젝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자총 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전북 김제 소재 농가를 방문해 약콩, 서리태, 쌀 등 4백5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총 중앙운영위원회는 구매한 지역 농산물을 자총 각 지부와 지회 회원에게 설 명절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중앙운영위원회는 앞으로 도시와 농촌 지역 회원들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꾸준히 펼쳐 도농 상생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0-01-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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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개별관광, 유엔·미국 제재 무관…비자 방북 가능"
정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대북 구상으로 밝힌 개별관광과 관련해 '제재 촉발' 가능성이 제기되자 "개별관광은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통일부는 20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참고자료를 통해 "개별관광은 유엔 제재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이라는 기본입장을 밝히면서 강한 추진 의사를 나타냈다.미국 정부의 독자 제재에 대해서도 "관광에 대해서는 (유엔 제재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본다"며 위반 가능성이 없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설명했다.통일부는 대북 제재 적용을 검토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관광 자체는 제재 대상이 아니지만, 일상
<뉴시스>
2020-01-20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