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아트쇼(11월 20일 개막)에서 가장 주목받을 부스 중 하나는 캔버스 전문 기업 ‘더윤아이앤씨’(대표 윤정희)다. 단순한 화방용품 판매를 넘어, ‘작가의 첫 무대’를 디자인하는 제작 연구소 같은 공간이다.윤정희 대표는 조각가인 부친, 화가인 배우자를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보며 “좋은 캔버스가 작품의 질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체감해 왔다. 섬유디자인 30년 경력과 일본 코스트코 입점 이력을 가진 그는 이제 한국 화방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전 재질 풀라인업 - “한국 화방문화의 지형을 바꾸는 변화”이번 아트쇼에서 공개된 라인업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완성형 구성’이다.아사(린넨) 캔버스, 면(코튼)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전 세계의 사운드 경험을 새롭게 정의해온 100년의 역사적 순간을 맞이한다.이번 100주년은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이 아니라, 기술과 예술이 만날 때 진정한 혁신이 탄생한다는 브랜드의 창립 철학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브랜드는 다음 100년을 향해 나아가며, 혁신과 뛰어난 장인정신, 그리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아우르는 타임리스한 경험을 계속해서 선보이고자 한다.1925년, 두 창립자인 피터 뱅(Peter Bang)과 스벤드 올룹슨(Svend Olufsen)은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최고만을 추구하는 흔들림 없는 의지와 새로운 방식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정
중소기업 경영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리스크는 단연 ‘자금난’이다. 담보 능력이 부족해 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확보가 불안정한 기업에게 안정적인 자금 전략 수립은 성장의 분기점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최근 기업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자금 조달 방식은 기존의 단순 대출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재무구조 분석·신용도 관리·사업성 검증·기술력 평가 등을 아우르는 통합형 경영 컨설팅이 요구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문기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중소벤처정책자금센터(대표 이순환)는 1금융권 출신 컨설턴트 10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 조직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자금 전략
청소년 집중력 영양제 ‘멘타퓨어정’이 지속적인 판매 호응을 이어가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재구매가 꾸준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멘타퓨어정은 두뇌 에너지 공급과 집중력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복합 포뮬러 제품으로, 카페인을 사용하지 않아 학습기 청소년과 수험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두뇌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멘타퓨어정에는 포스파티딜콜린, DHA, 은행잎추출물, 치커리 식이섬유, 아연, 비타민C·D 등 두뇌 기능 및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주요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포스파티딜콜린은 뇌세포막 구성에 관여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DHA와 은행잎추출물은 뇌혈
세계교육문화원(WECA)은 11월 14일 ‘WECA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총 16명의 청년 단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WECA 서포터즈는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2기 단원들은 앞으로 약 1년 동안 국내 아동 교육 지원, 지역사회 봉사, 해외 교육·환경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관 및 사업 소개, 향후 활동안내가 진행되었으며 단원들이 수행할 역할과 계획이 공유됐다.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2기 서포터즈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교보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최우선에 두는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퀄리티(Quality) 기반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확립’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모든 경영활동에서 소비자 중심의 의사결정을 강화 중이다.조직 차원에서 교보생명은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 형태로 두고 있다. 또한 경영층 회의에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고객 의견이 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되도록 제도화했다. 고객의 소
통합 브랜딩 솔루션 에이전시 ㈜썸코리아(대표 백지희)가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리빙 오브제 브랜드 ‘페이퍼어스’가 디자인코리아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페이퍼어스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디자인의 균형을 공간으로 구현했다. 폐종이를 업사이클링한 신소재 ‘페이퍼마블(Paper Marble)’로 제작한 오브제, 가구, 인테리어 소품들이 전시장 곳곳을 채우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공식 굿즈를 선발하는 ‘2025 뮷즈(뮤지엄+굿즈) 정기공모’에 선정된 ‘업사이클링 마패 오너먼트 마그넷’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해당 제품은 조선시대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대표 오현택)가 글로벌 루키 보이그룹 ‘아홉(AHOF)’을 새로운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스쿨룩스는 매 시즌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청춘 이미지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젊고 활기찬 정체성을 강화해 왔으며, 올해는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데뷔한 아홉과 함께 자유롭고 당당한 청춘의 감성을 교복 스타일로 표현한다.아홉은 9명의 멤버가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팀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쿨룩스는 그룹의 유쾌하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롭고 활기찬 학교생활의 가치와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양측이 함께한 신
청년층의 결혼 의향이 소득 수준과 행복감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소득이 높고 삶의 만족도가 큰 청년일수록 결혼 의향이 뚜렷했지만, 개인의 재산총액은 결혼 의향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이투데이가 통계청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남녀 모두 연소득이 높을수록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남성은 행복감이 높을수록 결혼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았고, 여성은 주관적 계층 인식과 삶의 만족도가 결혼 계획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결혼을 결정짓는 데 있어 ‘얼마를 모았는가’보다 ‘함께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
K-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Foodology)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칼로리 서포트 보충제’ 카테고리서 24주(6개월) 연속 소비자 평판 1위를 기록했다.앳코스메는 매월 약 2,000만 명이 방문하고, 누적 리뷰가 2,000만 건을 넘어서는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리뷰 수와 추천 수를 종합해 소비자 평판 랭킹을 업데이트하며, 실제 이용자 후기에 기반한 평가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푸드올로지의 대표 제품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 6개월간 앳코스메의 칼로리 서포트 보충제 부문에서 소비자 평판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케어링(Kering) 그룹 산하 파인 주얼리 하우스 키린(Qeelin)이 서울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미라클 가든(Miracle Garden)’ 프라이빗 이벤트에서 2025년 파인 주얼리 전시를 지난 12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주요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학과 세공 기술을 강조했다.전시에는 울루 페어리(Wulu Fairy), 씨씨(Xi Xi), 친친(Qin Qin), 뱀부(Bamboo) 등 키린의 대표 컬렉션이 공개됐으며, 특히 새롭게 소개된 울루 타이 네크리스(Wulu Tie Necklace)가 관심을 모았다. 각 컬렉션은 동양적 상징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해석해 브랜드의 주얼리 세계를 확장했다.행사에는 글로벌 브랜
당뇨인을 위한 맞춤형 메디푸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밀리어트(mealiet, 대표 고서연·성재영)’가 지난 11월 13일~1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 ‘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메디푸드 브랜드 ‘두끼트’를 선보였다.메가쇼는 연간 약 45만 명의 참관객과 9만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이번 시즌2 행사에서는 1,200개사 1,500부스 규모로 운영되어 다이닝, 홈&리빙, 푸드 등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전시됐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밀리어트는 영양성분상 일정 기준이 충족된 8개사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단백한끼&저당한끼’ 특별관에 배정되어 메디푸드 브랜드 ‘두끼트’를 선보였
프랑스 프리미엄 대체커피 브랜드 체리코(Cherico)가 11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카페쇼에서 겨울 신제품 2종 '치커리 코코아'와 '치커리 차이라떼'를 최초 공개한다.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계절 음료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치커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번 신제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치커리 코코아'다. 기존 시중 코코아와 달리 저당으로 달콤함은 유지하면서도 과한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 특히, 치커리뿌리 베이스에 보리 성분도 함유되어 곡물의 고소함과 카카오의 깊은 풍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