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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화)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8001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모비스가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의 표지. (사진 =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8001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모비스가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의 표지. (사진 = 현대모비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8001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약 3000건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의 전체 신규 특허 출원 건수(8001건) 중 약 4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다.

미래 기술 중에서도 전동화 분야가 특히 눈에 띈다.

최근 3년간 미래차 기술 특허 출원 중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분야만 950여 건으로 30%가 넘는다.

특히 지난 2022년 친환경차 분야 특허 출원 건수는 210건이었는데 지난해는 448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앞서 지난해 말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전동화 종합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차세대 전동화 기술 개발의 핵심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신규 생산 거점도 확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폭스바겐에 배터리 시스템(BSA) 공급을 위해 스페인에 신공장을 짓고 있으며, 국내 울산에도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신규로 구축하고 있다.

북미와 인도네시아에 구축 중인 전동화 부품 생산 거점은 올 하반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를 통해 ESG 경영 관련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사용 관리 △제품의 순환성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제품 안전 및 품질확보 △기업 문화 등 8대 ESG 중요 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관리 현황을 수록했다.

특히, 신규 글로벌 보고 기준을 참조해 내용을 구성했으며, 해외사업장 및 국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데이터 공시 영역을 확대했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기후 위기 대응 분야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내외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뿐만 아니라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까지 제3자 검증을 받으며, 온실가스 관리에 관한 정보 공시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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