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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균 행안부 前 차관,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신임원장 취임
지난 9일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심보균 원장은 행시 31회로 1987년 임용되어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는 유엔경제사회처(UN DESA)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의 기술협력신탁기금협정에 따라 2006년 설립되었다. 또한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에 따라, 유엔경제사회처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는 기존 제 1기 사업의 성공적인 종료 시점 이후 2016년 7월부터 2030년 6월까지 사업기간을 추가로 15년 더 연장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심보균 원장은 “30여년 간 공공행정
2020-03-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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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봄철 '들불화재 '각별히 주의 당부
소방청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논두렁태우기나 잡풀소각 등의 행위가 늘어나 화재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들불화재는 4,271건으로 23명이 사망하는 등 1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작년 4월 2일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서는 50대 남성이 잡풀을 태우다가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자 불을 끄려다가 불길에 휩싸여 대피하지 못하고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또한 4월 7일에도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에서 80대 남성이 논두렁에 있는 잡풀을 태우다가 커진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기도 했다.들불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5%(4,052건)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주의 중 쓰레기소각 1,
2020-03-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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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초비상'…세종청사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정부세종청사에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가 설치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를 위한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의 드라이브 스루 체계를 본뜬 것으로, 의심 환자가 병원 방문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환자들이 모여서 대기할 필요도 없고 의료진과의 접촉도 최소화돼 감염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후보지로는 세종1청사 1~6동 사이에 위치한 외부 옥외주차장이 거론되고 있다. 세종청
2020-03-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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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순자 의원 수행비서 양심고백… “박 의원 지시에 안산시 꽃나무 훔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순자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경기 안산단원을)의 수행비서 겸 운전을 담당했던 허정 씨가 박 의원의 비리 사실을 폭로했다. 약 7년간 박순자 의원의 운전기사로 수행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허정 씨는 12일 양심선언문을 각 언론사에 배포하고 박 의원의 비리 사실을 알렸다. 허씨는 “제가 오늘 박순자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자행한 온갖 비리에 대하여 국민 앞에 낱낱이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며 “그동안 오랜 양심의 가책을 느끼던 중 총선을 앞두고 박 의원이 미래통합당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서 단수공천을 받은 사실을 접하고 깊은 회의가 들어 박 의원의 비행, 불법을 고백한다”
2020-03-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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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경 IMF 절반불과, 확대必…업종별 지원책·추가금리인하 주문”
“코로나19로 어려워지는 분위기와 추세를 꺾으려면 추경규모를 대폭 늘리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파이프라인(지원창구)에게 금융지원이 제대로 작동 않고 있는데 막힌 부분을 뚫어줘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이같은 입장을 담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극복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먼저 대한상의는 “현재 추경안 규모(11조7000억원)으로는 산업계에 전방위적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지원하기에 크게 역부족”이라며 “현대 추경규모의 성장률 하락방어효과는 0.2%p에 불과하며 2009년 경제위기 때의 추경규모(28조4000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 중앙정부의 지원대책이 ‘대출한도 초과’, ‘
2020-03-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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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총선테마주 조사·불완전판매 근절 등…‘소비자보호’ 감독기능↑
금융감독원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테마주 등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감독기능을 확대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12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0년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공정한 금융시장질서 확립, 금유소비자 포용 확대 등이 올해 핵심과제다. 금감원은 작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으로 불완전판매 근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감독기능을 강화해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금융상품감독 관련 인력·조직을 대폭 확충해 영업행위 감독을 강화한다. 전문사모운용사와 보험대리점(GA), 개인간 거래(P2P)업체 등 불건전영업행위의 소지가 짙은
2020-03-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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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구호물품 경북 구미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전달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11일 토탈 주방용품 전문기업 노블레스웰빙에서 후원한 코로나19 구호물품 70상자를 경북 구미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노블레스웰빙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발 빠른 대응으로 구호물품을 저소득가정 아동 중심으로 전달하며, 코로나19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꼭 기억해야 하는 예방수칙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다. 이에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이 예방 물품을 구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노블레스웰빙과 함께하
2020-03-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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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조직기증 사례 공개… 코로나 시국에 꽃 핀 생명나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온 국민이 코로나바이러스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뇌사 상태에서 장기기증과 조직기증을 실천한 두 사람이 있다고 12일 밝혔다. 장기기증을 한 황순현 씨와 조직 기증을 한 김수연 씨가 그들이다. 황순현(61세) 씨는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 병원에서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특히 고인은 살아서도 대부분 삶을 타인을 향한 봉사와 교육에 헌신했는데 평소 바람처럼 마지막에도 다른 사람을 살리고 떠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월 20일 공원 산책 중 쓰러져 즉시 119를 통해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구급차에서 1차 심정지가 왔고 응급실에서 2차 심정지가 와 가족이 병
2020-03-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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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생산 위한 개성공단 재개, 찬성 43% vs 반대 50%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대란 해소를 위해 개성공단을 재개해 마스크를 생산하자는 의견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갈린다는 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마스크 생산을 위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은 43.4%(매우 찬성 23.8%, 찬성하는 편 19.6%), 반대는 49.9%(매우 반대 27.0%, 반대하는 편 22.9%)로 두 응답 간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6.7%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찬성 54.0% vs 반대 39.1%) 지역에서 찬성하는 응답이 다수였다. 반면 대구·경북(38.8% vs 55.1%)과 서울(35.9% vs 53.7%),
2020-03-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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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 취소 결정과 후원물품 전달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은 아시아 주요 11개 국가에서 1만 3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 행사다. 지난 5년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나,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급성장 및 참가자 수 증가로 한국 개최를 검토해 왔다. 뜨거운 관심과 높은 기대 속에 유사나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고양시 등 지자체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한국이 2020년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
2020-03-12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