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27(토)
LG전자는 협력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아랫줄 좌측부터)VS본부 협력회 회장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 H&A본부 협력회 회장 진양 조영도 대표, H&A 구매담당 이재승 상무, 전사 협력회 부회장 이코리아산업 정태영 대표,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부사장, 전사 협력회 회장 미래코리아 한동권 대표, HE 구매담당 최승윤 상무, HE/BS 본부 협력회 회장 네오플라테크 이승원 대표, VS 구매담당 최성수 상무와 (윗줄 좌측부터)LG전자 동반성장담당 김병수 담당, H&A본부 협력회 사무총장 상일코스템 하상채 대표, H&A 협력회 부회장 세영 박영숙 대표, 전사협력회 사무총장 신신사 최상기 대표, HE/BS 협력회 부회장 아비코전자 김창수 대표, HE/BS 협력회 사무총장 태성하이테크 민규현 대표, VS협력회 부회장 현우산업 문인식 대표, VS협력회 사무총장 우성엠엔피 박지홍 대표, 구매전략담당 김진호 담당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협력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아랫줄 좌측부터)VS본부 협력회 회장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 H&A본부 협력회 회장 진양 조영도 대표, H&A 구매담당 이재승 상무, 전사 협력회 부회장 이코리아산업 정태영 대표,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부사장, 전사 협력회 회장 미래코리아 한동권 대표, HE 구매담당 최승윤 상무, HE/BS 본부 협력회 회장 네오플라테크 이승원 대표, VS 구매담당 최성수 상무와 (윗줄 좌측부터)LG전자 동반성장담당 김병수 담당, H&A본부 협력회 사무총장 상일코스템 하상채 대표, H&A 협력회 부회장 세영 박영숙 대표, 전사협력회 사무총장 신신사 최상기 대표, HE/BS 협력회 부회장 아비코전자 김창수 대표, HE/BS 협력회 사무총장 태성하이테크 민규현 대표, VS협력회 부회장 현우산업 문인식 대표, VS협력회 사무총장 우성엠엔피 박지홍 대표, 구매전략담당 김진호 담당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는 협력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제 및 부품 공급망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을 함께 타개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지난 27일 창원 R&D센터에서 협력사 88곳과 함께 미래 준비와 지속가능 성장을 논의하는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성된 자발적 협의체다.

이날 총회에는 88개 협력사의 대표들과 LG전자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부사장)을 포함한 회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희망하는 협력사가 맞춤형 자동화·정보화·지능화 공정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올해부터 더 많은 협력사에 스마트팩토리 노하우를 공유해 제조 경쟁력 및 운영 역량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LG전자의 창원 소재 스마트파크와 미국 테네시 공장은 스마트팩토리 공장으로서 제조 경쟁력을 인정 받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등대공장이란 밤하늘에 등대가 길을 안내하듯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되는 곳을 의미한다.

LG전자는 협력사에 자동화 시스템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들을 파견해 협력사별 개선 기회를 점검하고, 제품 구조나 제조공법을 자동화 시스템에 적합하게 변경하는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책도 지속한다.

올해부터는 협력사의 차세대 CEO를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며, 현재 110여 개사와 협약 체결을 통해 납품대금(하도급대금) 연동을 운영하는 제도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범운영부터 현재까지 납품대금 연동제를 운영 중이다.

LG전자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글로벌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협력사가 위기 극복과 지속적인 혁신 활동 및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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