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강한 비가 내리겠다 "고 예보했다.
비는 늦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내리겠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북부, 서부, 추자도 20~60㎜, 나머지 지역 30~80㎜ 등이다. 산지는 12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다.
특히 이날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산지에는 시간당 40㎜의 비까지 예보된 상태다.
아울러 오전부터 밤 사이 초속 20m 이상, 산지 초속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6도(평년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평년 18~19도)로 분포하겠다.
전 해상에서는 초속 9~16m의 강풍과 1.5~4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