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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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경찰 황하나 유착 의혹이 팩트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황하나' 유착 이슈가 이처럼 화제인 까닭은 황씨(31)를 부실하게 수사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기 때문.

이에 따라 일각에선 윗선을 보호하기 위해 꼬리자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합리적 관측을 경찰 황하나 관련 이슈에 제기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에 대해 부실하게 수사하고 무혐의로 검찰에 넘긴 경찰이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황하나 유착 의혹은 그간 수많은 언론매체와 대중을 통해 제기됐는데 이제야 첫번째 관문이 열린 셈.

박 경찰은 지난 2015년 서울 종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 근무할 때 황하나 씨 등 7명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하고 사건을 맡은 상황에서 특별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황씨를 불기소 의견(무혐의)으로 송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하나 씨는 2015년 9월 서울 강남에서 대학생 조모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함께 투약했다.

2015년 11월 이 사건에 연루돼 입건된 인물은 황하나 씨를 비롯해 총 7명이었는데 당시 이를 수사한 경찰은 이들 중 황씨 등을 빼고 2명만 소환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보이지 않는 윗선이 존재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합리적 의심이 현재 경찰을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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