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27(토)

오가노이드 분야 전문가...60여편의 논문 및 특허 발표

구본경 박사
구본경 박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인터파크 바이오융합연구소는 오스트리아 분자생명공학연구소에서 오가노이드를 통한 유전자 조작법을 연구중인 구본경 박사(사진)를 자문 교수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파크 바이오융합연구소 홍준호 기획조정실장은 “오가노이드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중 한명인 구본경 박사를 자문 교수로 위촉해 오가노이드 연구 성과 고도화 및 HUB, IMBA 등 해외 유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본경 박사는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해 오가노이드 분야를 개척한 한스 클래버스(Hans Clevers)교수의 연구실에서 박사 후 연수과정을 수학하며 오가노이드 배양법을 이용한 유전자 조작법을 개발했고, CRISPR/Cas9 유전자가위를 활용하여 환자 유래의 오가노이드에서 유전질환을 치료하는 방법 등을 개발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질병 모델 및 세포치료제 등을 개발해왔으며 오가노이드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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