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9(월)

23~25일 생산라인 중단, '연장가능성 있다'

(시잔=뉴시스)코로나19 여파로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생산공장이 25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인도 매체가 보도했다.
(시잔=뉴시스)코로나19 여파로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생산공장이 25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인도 매체가 보도했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해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노이다에 위치한 스마트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22일(현지시간) 이코노믹타임스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정부 방침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노이다 공장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노이다 공장은 25일까지 운영을 중단하지만, 추후 중단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중국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오포, 비보 등도 노이다 생산을 중단했다.

한편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핀란드 에릭슨과 스웨덴 노키아는 여전히 인도 푸네와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 푸네는 인도 서남부 마하라시트라에, 첸나이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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