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6(월)
(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갈무리)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사태로 조업을 중단했던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이 14일(현지시간) 조업을 재개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체코법인은 이달 조달 예정인 물량이 있고 체코의 코로나29 확산세가 꺾인 점을 감안해 생산을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체코 공장은 체코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공공생활 제한 조치가 실행된 후인 지난달 23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체코 공장은 애초 3교대로 조업을 해왔는데 이달에는 2교대로 전환했다.

체코에서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조업이 중단된 스코다는 이달 말경 재가동 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현대차 체코 공장의 직원은 3200명이다. 협력업체 등을 고려하면 체코에서 2만명 정도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