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그룹 '갓세븐(GOT7)이 새 앨범 '다이(DYE)'로 세계적 인기를 확인했다.

2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갓세븐이 전날 오후 6시 발매한 '다이'는 이날 오전 1시30분 기준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해외 4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컴백 당일 오후 기준 트위터에서 '#GOT7_NOTBYTHEMOON' '#GOT7_DYE' 해시태그가 각각 월드 와이드 트렌드 1,2위를 장악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낫 바이 더 문(NOT BY THE MOON)'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태국, 우크라이나, 페루 등 세계 6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벅스,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낫 바이 더 문'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이다. 갓세븐의 물오른 미모와 낭만적인 스타일링이 더해졌다.

갓세븐은 전날 앨범 발매 직후인 오후 8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갓세븐 - 다이 - 라이브 프리미어'를 생중계했다. '낫 바이 더 문'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러브 유 베터', '포이즌' 등 네 차례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갓세븐의 이날
컴백 쇼케이스는 동시 접속자 수가 177만 명에 달했다.

갓세븐은 영상 통화 형식으로 팬 사인회를 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시대에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