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2(목)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일부 병동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된 가운데 17일 오전 광주 동구 어린이전남대병원 대기실이 텅비어 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일부 병동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된 가운데 17일 오전 광주 동구 어린이전남대병원 대기실이 텅비어 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뉴시스>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270명으로 늘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순천에서 3명, 목포에서 1명 등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전남지역 267~270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순천에서는 식당과 목욕탕 관련 접촉자가, 목포에서는 전남대병원 관련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지난 7일 이후 77명의 확진자가 속출했으며, 순천·광양·여수가 방역단계를 1.5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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