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4(토)

아시아 이어 미주로 수출 국가 다변화,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성장 이어가

블랭크코퍼레이션, 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 탑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 이하 블랭크)은 제5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블랭크는 2019년 ‘3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1년 만에 수출액 700만불을 달성(2019.7.1~2020.6.30 기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 10월 대만, 홍콩,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 설립한 이래로 중국, 미국으로 수출 대상 국가를 다변화하고 브랜드를 확대하는 등 체계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문을 두드린 결과 작년 대비 수출액이 두배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오프라인 체험관 운영과 대형 유통처와의 협업 등 각 국가별 상황에 맞는 활동이 더해지면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우수한 품질력을 기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는 블랭크의 비즈니스 모델이 세계 시장에서도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내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운영되며, 해외 법인에서 운영하는 자체 스튜디오를 통해 현지화 및 추가 제작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8국가를 대상으로 100여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추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진출해 활동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남대광 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는 “자사의 콘텐츠 커머스 비즈니스가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수출국가를 확대해 해외 진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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