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5(일)
서초 삼성생명 본사 건물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건물은 폐쇄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9일 서초구 삼성 서초타워 3개 빌딩 중 C동에 근무하는 삼성생명 직원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초 타워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삼성 금융계열사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감염자가 근무한 층을 소독하고 해당 층 근무자들은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시켰다.

삼성생명 본사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18일 삼성 서초 타워 A동과 C동에서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23일에는 C동 삼성증권 직원이 확진됐다.

지난 9월 23일에는 삼성화재에서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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