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
낮 기온은 23도~30도의 분포로 평년(21~25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청도 30도, 대구 29도, 포항 28도, 구미 27도, 안동 26도, 영주 25도, 봉화 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보통', 경북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