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2(목)

국내 발생 5258명…사망 54명, 신규입원 581명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80.9%…수도권 87.8%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가 전날보다 줄어든 997명이지만, 여전히 1000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 만에 5000명대인 531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997명이다.

역대 최대를 기록한 전날 1025명보다 28명 줄었지만, 여전히 1000명에 육박한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906명→964명→989명→971명→1016명→1025명→997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4명 늘어 누적 4776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18명 늘어 누적 57만417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엿새 만에 5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0명이다.

코로나19 감염 후 의료기관에 새로 입원한 확진자는 전날(713명)보다 132명 적은 581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1337개 가운데 1082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80.9%다. 255개(19.1%)만 남았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837개의 가동률은 87.8%로, 서울 41개, 경기 54개, 인천 7개 병상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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