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2(목)

수도권 6만3384명, 비수도권 5만7823명
어제보다 1만1815명 적어...직전 일요일에 비해선 2만5848명 증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2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2만120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2만120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의 13만3022명보다 1만1815명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지난 일요일인 20일(발표일 기준 21일 0시)의 9만5359명에 비해서는 2만5848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명 안팎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2만310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발생 2만3058명, 해외유입 44명이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3만1334명, 8948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에서 모두 6만3384명으로 전체의 52.3%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이미 5만7823명(47.7%)이 확진됐다.

부산 1만452명, 경남 6805명, 대구 5793명, 경북 4941명, 충남 4900명, 광주 3856명, 대전 3578명, 전북 3426명, 강원 3195명, 전남 2984명, 충북 2797명, 울산 2486명, 제주 1798명, 세종 812명이다. 현재 검사 결과 대기 인원이 있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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