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3(금)

낮 최고 22~24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금요일인 11일 제주는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주말에는 한층 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제주 남부, 동부,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내외(평년 10~12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평년 17~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주말인 12일과 13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대 6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의 이동 경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량에 대한 변동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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