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DIY 전문 브랜드 민화샵(대표 오솔길)이 어린이 미술치료 캠페인 범위를 확대하여 아동복지시설과 학대피해 아동쉼터에도 물품 및 재능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민화샵에 따르면 협회 측에 기부금 형태로 진행하기로 하였던 기존의 지원방식을 보다 다양화하여 월 1회씩 물품 및 간식, 재능기부의 형태로 꾸준히 각 지역의 학대피해 아동쉼터 및 양육시설 등으로 추가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대피해 아동쉼터는 가정폭력을 당한 아이들을 분리 보호하는 시설로서 민화샵에서는 해당 시설에서 보호받는 아이들을 위해 ‘민화샵 해피드림 키트’를 구성하여 직접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였다.



‘민화샵 해피드림 키트’는 치킨, 피자, 클레이 키트, 매직콘 키트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선물들로 구성됐으며, 경기도 내 학대피해 아동 쉼터에 직접 전달되었다.

민화샵 오솔길 대표는 “어린이들을 위한 만들기 제품을 직접 개발하여 판매하는 기업 CEO로서 아이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민화샵은 아동학대로 피해 받은 아이들을 위해 힘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화샵에서는 현재 아동폭력 근절을 위해 캠페인성 굿즈를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해당굿즈는 민화샵의 자사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