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6.20(목)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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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올해 경제의 최대 관심은 금리다. 코로나19를 타개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던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은 물가상승으로 앞다퉈 금리를 올렸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고개를 들자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했다. 한국은행도 경기 침체 위험을 고려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계획에 관심이 집중된다. 연준은 21~22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미국과 유럽의 은행들이 갑작스럽게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높게 점쳐졌던 빅스텝(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

여기에 SVB 붕괴로 금융위기가 고조되자 연준이 3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래도 여전히 높은 물가로 연준이 강도만 조절한 가운데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중위권 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이 급작스럽게 파산했고, 그 충격파로 미국 내 다른 은행들의 신용 위험이 커진데다 유럽 크레딧스위스(CS)에 위기가 발생하며 금융 불안이 고조되자 미 연준이 가파른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 예상은 높아졌다.

시카고상업거래소 페드워치도 연준이 3월 FOMC에서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할 확률을 74.5%로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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