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4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2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전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8도, 강화군·계양구·서구 9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10도, 동구·중구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연수구 21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20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