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5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오후 사이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내일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충남권은 새벽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이날부터 내일 사이에는 충남권 전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서산·태안 9도, 천안·서천·금산·논산·당진·공주·보령·예산·홍성·아산 10도, 부여·대전·세종 1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공주·부여·논산 21도, 대전·세종 20도, 천안·금산·계룡·예산·홍성·아산 19도, 당진·서산 18도, 태안·서천·보령 17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나쁨’에서 오후 ‘보통’으로 바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