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9(월)

시술 전후 정확한 가슴체적 측정으로 가슴 부피 및 둘레 등 정확한 결과값 제공

시지바이오,  국내 최초 3D 가슴스캐너 ‘볼루닛’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국내 최초로 3D 가슴스캐너(가슴체적측정장비) ‘볼루닛(VOLUNIT)’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볼루닛은 3차원 의료영상 전문 분석 기업인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 박은식)에서 개발한 3차원 가슴분석 솔루션 소프트웨어(Cordia?)와 연동해 환자의 가슴 부피 및 둘레와 같은 해부학적 지표들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체외형의료용카메라 장비다.

가슴 수술 또는 시술 전후 가슴체적 측정을 통해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의 수술 디자인 설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모드는 정면 촬영 모드와 360도 촬영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볼루닛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개발된 3D 가슴체적측정장비라는 점이다. 볼루닛의 출시로 그동안 외산 제품들에 의존해 왔던 장비들을 국산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볼루닛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개발한 3D 가슴체적측정장비이자, 시지바이오의 자연가슴솔루션 3종 중 마지막 라인업을 완성시킨 제품”이라며 “이번 볼루닛 출시를 포함한 자연가슴솔루션 3종을 통해 가슴 지방이식 시술 환자들이 젊고 건강한 삶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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