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인기 1위 프랑스 고급 디저트, 차세대 케이크 트렌드 이끌 아이템으로 육성 바삭한 타르트지에 프랑스산 끼리(Kiri) 크림치즈와 제철과일 올린 타르트 케이크 4종 선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정통 디저트 ‘프리미엄 타르트 케이크’ 시리즈를 출시하고 케이크 시장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타르트’는 반죽을 바삭하게 구운 빵인 ‘타르트지’ 위에 크림과 치즈, 과일 등 다양한 내용물을 올려서 만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다. 재료에 따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고, 화려한 외관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고급 디저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타르트는 고급스러운 디저트나 차별화된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SP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크라상’에서는 타르트가 케이크 제품 중 수년째 부동의 1위를 얻고 있을 만큼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크∙디저트 시장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타르트’를 차세대 케이크 트렌드를 이끌 아이템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타르트는 일상의 디저트부터 특별한 선물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제품으로 케이크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티타임, 선물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케이크를 소비하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맛뿐 아니라 제품 디자인까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타르트 케이크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시즌 별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일부 고급 디저트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는 타르트를 대중화 시키고 케이크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