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꽃, 포도꽃, 앵두, 해당화를 보고 어떤 생각? 나는 감꽃 실에 꿰어 목걸이 했던 추억,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 익어가는 시절,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유행가 위력) 이런 생각하게 되니, 누구나 자기 경험,
자기 지식과 연관되는 자기나름의 의미로 본다?
그래서 나는 세상에서 사는 게 아니라 세상의 의미 속에서 사는데,
모든 의미는 내 마음에 있으니 내 마음이 곧 내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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