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9(월)

내일 늦은 오후까지 50~120㎜ 비
아침 최저기온 22도, 낮 최고기온 25도 내외

[날씨] 인천, 돌풍 동반 시간당 최대 60㎜ '물폭탄' 쏟아져
<뉴시스> 29일 인천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늦은 오후까지 50~12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0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22도, 연수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5도, 강화군·계양구·서구 24도, 옹진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3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