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6.20(목)

행정안전부 등이 준비한 폭우시 행동요령과 대처포인트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폭우 시 국민행동 요령

전국에 오는 주말까지 집중호우가 하루에 많게는 150mm가 올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 수도권지역에 대한 호우주의보를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따라 비욘드포스트는 피해상황보다 가장 중요한 폭우시 국민행동요령을 게재한다.기상청은 이번 장마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빠르게 오가는 ‘홍길동 장마’라는 특징을 부여했다.이에따라 게릴라성 물폭탄이 내리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고 더 조심해야 한다고 재난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내리는 비를 막을 수가 없다.비가 너무 많이 내리면 댐의 수문을 조절하는 등 조치를 취하면 된다.그러나 댐의 방류량이 많아질수록 하류지역의 침수 피해를 더욱 조심해야 하는 등 적절한 주의가 필요하다.중국 샨샤댐의 수위 상승으로 인한 위기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홍수시나 홍수 경보 시 대비 요령을 이 지면을 통해 공유한다. 우선 기상특보를 통해 홍수, 산사태 등 재난 예보와 경보를 수신할 수 있게 TV나 라디오를 준비한다.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을 미리 설치하는 것이 좋다.상습침수지역과 반지하주택,전국에 200여곳에 산재한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은 우선 시간당 60mm이상 호우가 퍼부을 경우 안전한 친지나 지인 집으로 귀중품을 챙겨 대피하는 것이 상책이다.중앙재해대책본부와 각 지자체는 이같이 폭우 취약지역 주민들에 대한 담당직원을 지정해 신속한 소통이 이뤄지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한테 사태원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빌라 반지하에서 40대 자매와 10대 여아 한명이 수마를 피하지 못하고 3명의 일가족이 숨진 사고가 발생해 반지하 주택에 대한 대책이 당시 핫이슈로 떠올랐다. (사진=비욘드포스트 DB)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한테 사태원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빌라 반지하에서 40대 자매와 10대 여아 한명이 수마를 피하지 못하고 3명의 일가족이 숨진 사고가 발생해 반지하 주택에 대한 대책이 당시 핫이슈로 떠올랐다. (사진=비욘드포스트 DB)

행정안전부가 준비한 폭우시 국민행동요령

① 피해예상지역 주민, 과거 피해가 있던 지역 주민은 대피 준비를 한다. 물이 집안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나 차수벽을 준비한다.

② 홍수가 우려될 때 피난이 가능한 장소와 길을 미리 확인해둔다. 실제 피난 장소에 가게 되면 도착 사실을 알리고 통제를 잘 따라야한다.

③ 비탈면이나 산아래 등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에 가까지 가지 않는다. 더불어 바위나 자갈 등이 흘러내리기 쉬운 비탈면의 도로 통행을 자제하고 만약 지나야 한다면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니다.

④ 하수도로 물이 역류하면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가스 밸브를 잠근다.

호우특보 예보시 행동요령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하천이 범람하거나 산사태, 침수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①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있는 사람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건물 등에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② 차량이나 시설물 보호를 위해 가족과 지역주민이 미리 준비한다.

-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기

-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해 피해 예방하기

- 공사장, 빗물받이, 비탈면, 옹벽, 축대 등 미리 점검하기

- 차량이 물에 잠길 경우 시동을 걸지말고 그대로 놓고 물이 빠지길 기다린다.

- 감전위험이 있는 인도에 있는 배전판과 신호등 근처는 가지마라.

- 피해가 큰 반지하 주택의 경우 미리 높은 아파트로 임시 피신한다.

- 집중호수시 맨홀뚜껑이 역류로 날아가 우산등으로 짚어가며 건넌다.

③ 외출은 자제하고 연세 많은 어르신 등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장마철 생활안전 위협 요소를 발견했다면?

홍수나 침수 시 감전위험은 더욱 커진다. 감전위험, 아파트 옹벽 균열발생, 보강토 흘러내림 등 안전위협 요소를 발견했다면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에 동영상 촬영 신고를 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 신고시스템을 운영한다./김형운 기자 정리.도움말 행정안전부·중앙재난대책본부·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

지난해 여름 늦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역 부근 수해현장에서 '슈퍼맨'으로 불리는 의인이 폭우를 맞으며 물길이 막힌 배수로 뚜껑을 열고 물을 긴급하게 배출시켜 화제가 됐었다.(사진=독자제공)
지난해 여름 늦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역 부근 수해현장에서 '슈퍼맨'으로 불리는 의인이 폭우를 맞으며 물길이 막힌 배수로 뚜껑을 열고 물을 긴급하게 배출시켜 화제가 됐었다.(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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