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3(금)

늘봄학교 초등생 대상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자문 및 제작 도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오콘과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콘텐츠 제작사 오콘(공동대표 김일호, 우지희) <2023 늘봄학교 대상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늘봄학교 대상 만화·애니메이션 분야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기획·개발 및 확산 ▲만화·애니메이션 분야 문화예술교육 정책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우호적 상호협력 등을 포함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부 늘봄학교 지원 및 디지털교과서 전환과 연계,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미래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상호 교류한다. 특히 오콘은 늘봄학교 저학년 초등생이 관심을 가지는 ‘만화·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담은 예술놀이 영상 콘텐츠의 기획·자문 단계 전문가로 참여하여 아동이 스스로 캐릭터를 창작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한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전국 단위 늘봄학교 초등생의 돌봄 공백 해소 및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내 대표 만화·애니메이션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해당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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