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5(일)

생명과 안전, 가치 나누는 청소년 대상 문화행사 개최

4·16재단, 제5회 ‘세상을 바꾸는 4.16청소년문화제’ 참여자 모집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제5회 세상을 바꾸는 4.16청소년문화제」를 개최한다고10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4.16청소년문화제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오는 9월 2일과 9일 양일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과 안산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4·16재단 관계자는 “문화제는 ‘우리가 만드는 오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이에 “청소년 행사 참여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 내용 및 분야는 아래와 같다.

△분야1. 무대공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 (청소년 공연팀 지원신청, 장르불문) △분야2. 문화제 기획, 홍보, 서포터즈 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 (청소년 기획단 지원신청) △분야3. 연기, 노래, 춤, 뮤지컬 공연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청소년 뮤지컬단 지원신청) △분야4. 문화제 부스 기획, 운영, 홍보하고 싶은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부스참여동아리 지원신청)

선발된 청소년 공연팀 (개인 및 팀)과 청소년 동아리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및 지원금 30만 원이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4·16재단 홈페이지 혹은 416청소년문화제 운영사무국(010-3470-19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일 문화제 현장에서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안전한 세상을 이야기하는 ‘나다움 창작 공연 경연’과 청소년 동아리들이 각자의 부스를 소개하는 ‘오픈마이크’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이외에 세월호 가족 및 유관기관의 체험 부스 또한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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