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1일 인천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늦은 새벽부터 30~10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2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23도, 동구·연수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7도, 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26도, 옹진군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