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
)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 박은실
, 이하 교육진흥원
)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인근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아르떼 북토크
'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
'아르떼 북토크
'는 문화·예술·인문학 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예술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 최근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예술적 창의성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는 만큼
, 이를 효과적으로 함양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
오는
26일에는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조수철’ 교수가 저서인 「베토벤의 삶과 음악세계」를 소개하며
,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통해 본 치유’를 주제로 시민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이어
8월에는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가 세 번째 주자로 나서 ‘과학의 언어로 바라본 세상
, 그리고 예술’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시선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가진 고유의 사회적 가치가 일상에 스며들며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 <아르떼 북토크
>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퀘어에 위치한 교육진흥원 도서관 ‘아르떼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 12일부터 상암동 인근 주민 및 직장인 등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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