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3(금)

영어, 수학, 과학, AI 등 토도원의 콘텐츠를 영어로 학습할 수 있는 ‘영어 유치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에누마, 디지털 학습 패드 ‘토도원’ 영어 유치원 모드 런칭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대표 이수인)가 학습 패드 ‘토도원’ 내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영어 유치원 모드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에누마가 올해 1월 출시한 토도원은 한글, 영어, 수학, AI 등 4~9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교육을 2만여 개의 자체 제작 콘텐츠로 제공한다. 하버드, 스탠포드 및 서울대 출신의 글로벌 교육 전문가들이 만들어 전 세계 1,300만 명이 사용한 에누마의 전문적인 교육 컨텐츠를 학습 패드 하나로 모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에누마는 기초 교육의 디지털화 흐름을 선도하며 토도원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런칭한 ‘영어 유치원’ 모드는 한글과 한자를 제외한 토도원 내 모든 학습 콘텐츠와 학습 활동을 영어로 진행할 수 있다. 이는 영어 학습을 넘어,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누마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하는 ‘스템(STEM)’ 교육의 일환으로 토도원에 과학 과목도 추가했다.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과학관을 탐방하는 것처럼 설계된 커리큘럼을 연령대별로 제공해 과학 용어 및 기본 개념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토도과학은 ‘동물의 성장’, ‘태양계 행성’, ‘날씨와 기후’ 등 총 10개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수인 에누마 대표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기초교육의 핵심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넘어, 아이 개개인의 학습 성과와 특징을 반영한 개별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토도원은 에듀테크를 선도하고 있는 에누마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초 교육은 물론 AI 등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꼭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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