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6(월)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과 환경보호 위해
고려기프트, 협약의 일환으로 다회용 장바구니 가방 4000개 제작해 기빙플러스 매장에 기부

고려기프트 이흥원 대표,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왼쪽부터)
고려기프트 이흥원 대표,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왼쪽부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 기빙플러스는 고려기프트(대표 이흥원)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려기프트 이흥원 대표, 이성희 총괄부장, 전우철 경영지원부 수석팀장이 참석했으며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빙플러스와 고려기프트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용가능 자원의 폐기 방지 등의 ESG 경영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고려기프트는 정기적으로 자사 물품을 기부하고, 기빙플러스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기프트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일회용 쇼핑백 사용을 지양하고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다회용 장바구니 가방 4000개를 제작해 기빙플러스 매장에 기부했다.

기부된 장바구니의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 매장 내 장애인 직원 고용 등 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기프트 이흥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고자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작해 탄소중립 실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했다”며 “새롭게 협약을 맺게 된 만큼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와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은 “꾸준한 기부와 더불어 기빙플러스의 파트너가 되어 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자원 선순환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고려기프트의 선한 포부에 따라 더 많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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