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30(화)

직원이 스스로 승진심사에 도전하는 ‘셀프 승진 심사제’ 신설…”첫 승진자 탄생”

고운세상코스메틱  ‘셀프 승진 심사제’ 도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직원들의 성장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자 M(Master)직급을 신설하고 직원 스스로 승진 심사에 도전하는 ‘셀프 승진 심사제’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셀프 승진 심사제’를 통해 총 6명이 M직급으로 선발되었다.

M직급 신설 및 셀프 승진 심사제는 성장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직원들에게 공식적인 승진 기회를 부여하고, 능동적으로 커리어를 개발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된 고운세상코스메틱만의 인사제도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 2020년부터 역할 중심의 직급체계인 A(Associate)직급, P(Professional)직급, L(Leader)직급으로 운영해 왔다. 다만, P직급의 경우 리더가 되지 않는다면 해당 직급 이상의 승진 기회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성장 동기 부여 차원에서 최고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직원에게 부여되는 M(Master)직급을 신설했다.

M직급 승진 방식은 셀프 승진 심사제그리고 리더 추천제로 진행된다. P직급 중 스스로 승진에 필요한 요구 수준이 확보되었다고 판단하는 직원은 누구나 승진 심사에 도전할 수 있는 셀프 추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M직급 승진 심사는 연 2회 진행된다. △셀프에세이 제출 △셀프에세이 3분 요약 PT 및 질의응답 총 2단계로 진행되며, 대표이사, 본부장 그룹, 소속 팀장이 심사단으로 참여한다.

지난 6월 처음 진행된 셀프 승진 심사제를 통해 연구개발(R&D), 영업(특판/H&B), 마케팅, 상품기획(BM),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6명의 M직급이 탄생했다. 이들에게는 승진 축하 기념 황금 명함과 더불어 직원들 대상으로 직무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사내 강사자격이 부여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는고운세상코스메틱은 성장을 향한 의지를 가진 성장형 인재와 성장형 기업문화를 추구하는 만큼, 직원들이 지속적인 학습과 도전을 통해 커리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도 성장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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