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8(수)

일부 지역 소나기...5~40㎜ 예상
낮 최고기온 32~34도...밤에는 '열대야'

[날씨] 대전·충남·세종, 최고 체감 온도 33도 이상 '더워'
<뉴시스> 28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 일부 지역은 낮부터 저녁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예상된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돌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일부 지역에서는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안과 내륙에 위치한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충남권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22도, 세종·청양·천안 23도, 당진·대전·공주·부여·서산·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태안·보령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태안·보령·서산·서천 32도, 논산·아산·예산·홍성·금산·계룡·세종·천안·공주·당진 33도, 대전·부여 3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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