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8(수)

낮 최고기온 33도…푹푹 찌는 무더위

 장마기간이 끝나고 무더운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장마기간이 끝나고 무더운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뉴시스> 28일 인천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무덥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다음날까지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23도, 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24도, 동구·미추홀구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33도, 동구·중구 32도, 옹진군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0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및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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