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5(일)

모레 오전까지 100~200㎜ 비...찜통더위 여전

[날씨] 인천, 태풍 '카눈' 영향권, 오후부터 비…낮 최고 34도
<뉴시스> 9일 인천은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저녁부터 모레 오전까지 비 100~200㎜가 강약을 반복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옹진군 24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5도, 동구·중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34도, 강화군·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33도, 옹진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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