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4(토)

대부분 항공사 사전 결항 결정…배편 모두 끊겨
오후 1시 기준 국내·국제선 137편 결항…33편 지연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이 임박한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출발장에서 관광객들이 탑승 수속 절차를 밟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된 상태다.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이 임박한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출발장에서 관광객들이 탑승 수속 절차를 밟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된 상태다.
<뉴시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제주를 잇는 항공편과 배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9일 늦은 오후부터는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사실상 모두 결항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운항 계획된 국내선 460편(출발 234·도착 226)과 국제선 32편(출발 16·도착 16) 등 총 492편 중 국내선 123편(출발 49·도착 74)과 국제선 14편(출발 7·도착 7) 등 총 137편이 사전 비운항을 포함해 결항을 결정했다.

결항된 항공편은 제주와 김포, 청주, 광주, 부산, 대구 등을 잇는 노선이다. 국내선 30편과 국제선 3편은 지연 운항했다.

오후 늦게부터는 대부분의 항공사가 예정된 항공편을 사전 결항 조처하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사실상 모두 멈출 전망이다.

제주공항 출발 기준으로 이스타항공 오후 4시30분 이후,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오후 5시 이후, 대한항공 오후 6시20분 이후, 진에어 오후 6시30분 이후 등 대부분 항공사가 사전 결항을 결정했다. 티웨이와 에어로케이는 결항 일정을 논의 중이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제주를 잇는 항공편과 배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9일 늦은 오후부터는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사실상 모두 결항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운항 계획된 국내선 460편(출발 234·도착 226)과 국제선 32편(출발 16·도착 16) 등 총 492편 중 국내선 123편(출발 49·도착 74)과 국제선 14편(출발 7·도착 7) 등 총 137편이 사전 비운항을 포함해 결항을 결정했다.

결항된 항공편은 제주와 김포, 청주, 광주, 부산, 대구 등을 잇는 노선이다. 국내선 30편과 국제선 3편은 지연 운항했다.

오후 늦게부터는 대부분의 항공사가 예정된 항공편을 사전 결항 조처하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사실상 모두 멈출 전망이다.

제주공항 출발 기준으로 이스타항공 오후 4시30분 이후,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오후 5시 이후, 대한항공 오후 6시20분 이후, 진에어 오후 6시30분 이후 등 대부분 항공사가 사전 결항을 결정했다. 티웨이와 에어로케이는 결항 일정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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